맞춤형 수출상담회로 수출상담액 552만 1,000달러, 계약추진액 74만 5,000달러 성과

【대전=코리아플러스】 조은호 기자 = 대전시는 지난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위축된 시내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개척과 수출 활력 제고를 위한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해외통상사무소 주관 수출상담회는 코로나 19로 취소된 국내외 전시박람회 피해기업과 의료기기·건강, 화장품, 소비재 등 시내 수출 유망 중소기업 26개사와 중국, 일본, 베트남 유력 구매자 48개사와 열띤 상담을 진행했다.

온라인 화상 수출상담회는 대전시 해외통상사무소가 주재하고 있는 중국 난징·선양, 일본 도쿄, 베트남 호치민에서 직접 구매자(바이어)를 발굴해 구매자와 연결된 온라인 화상(비대면) 상담회로 진행돼 더 큰 의미가 있었다.

이번 수출상담회는 46회 상담건으로 수출상담액 552만 1,000달러, 계약추진액 74만 5,000달러의 추진 성과를 냈다.

이날 김명수 대전시 정무부시장은 화상 상담장을 방문해 온라인 등 비대면 수출지원체계를 점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서도 해외 진출을 위해 노력하는 중소 수출기업과 해외 현지사무소장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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