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배드민턴 대회행사 보류 또는 연기해야

[장흥 코리아플러스] 정일권 기자 =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배드민턴 대회행사를 보류 또는 연기해야 한다. 

[장흥 코리아플러스] 정일권 기자=장흥군청사(사진=장흥군)
[장흥 코리아플러스] 정일권 기자=장흥군청사(사진=장흥군)

정부가 지난 12일 사회적거리두기 1단계로 하향 조정했다. 조정의 사유는 코로나19 확진자 일주일 이상 50명 이하로 발생했고, 장기적인 불경기와 경제활성화 측면에 대한 우려를 일정부분 해소하기 위함이었다. 그러나 1단계 하향 조정으로 현재 10일이 지난싯점에서 매일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고, 정부의 1단계 하향조정 다음날부터로 식당과 노래방에서는 번호표를 나눠주고 대기해야 하는 인산인해 였고 각 지자체들의 행사가 줄줄이 계획 진행되고 있다.

여기에 정부는 소비쿠폰으로 영화할인, 외식쿠폰을 나눠누고 소비를 독려한다고 한다. 지금 다시 100명 이상씩 확진자가 발생하는 싯점에 소잃고 외양간 고쳐 놓고 또, 반복적으로 외양간을 고치려 하는것이다. 물론 서민 경제가 어렵고 매일 마스크를 착용하는것이 보통 불편한것이 아니다. 그러나 백신과 치료제가 나오기전에는 이 모든 상황은 종료가 된것이 아닌 매번 반복적으로 나타 날 것이다.

장흥군도 13일부터 실내체육관과 국민체육센터를 전격 개방하고 전국 배드민턴 대회를 11월중 계획중이다. 이 대회는 전국각지에서 수백명의 배드민턴 선수들이 장흥군으로 유입되는 대회라고 한다. 군민의 한사람으로서 우려스러운 상황이라 인식된다.  전국에서 유입되는 행사는 보류하고, 장흥군 자체내의 행사는 진행될 수 있도록 세심한 결정이 필요해보인다. 단, 한사람이도 코로나19 환자가 다녀가고 발생이 되면 작은 장흥군의 경제는 누가 책임질것인가?

호미로 막을것을 가래로 막는 상황들이 발생되지 않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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