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강국코리아만들기토론회, 오후 2시 화산중학교 컴퓨터실에서 진행

【진안=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코리아플러스(회장 장지원, 대표이사 장영래) 편집자문위원회(총괄위원장 이동진)와 호남본부(본부장 최남규)는 24일 오전 10시 2020 코리아힐링페스티벌 섬진강 발원지 생태탐방을 갖고있다. / 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장수=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코리아플러스(회장 장지원, 대표이사 장영래) 편집자문위원회(총괄위원장 이동진)와 호남본부(본부장 최남규)는 24일 오전 11시 2020 코리아힐링페스티벌 금강 발원지 생태탐방을 갖고있다. / 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완주=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코리아플러스(회장 장지원, 대표이사 장영래) 편집자문위원회(총괄위원장 이동진)와 호남본부(본부장 최남규)는 24일 오후 2시 지식강국코리아만들기토론회를 완주 화산중학교에 갖고있다. / 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장수·진안·완주=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코리아플러스(회장 장지원, 대표이사 장영래) 편집자문위원회(총괄위원장 이동진)와 호남본부(본부장 최남규)는 24일 오전 10시 2020 코리아힐링페스티벌 금강·섬진강 발원지 생태탐방을 가진 뒤 지식강국코리아만들기토론회를 완주 화산중학교에 가졌다.

행사 참가자들은 코로나팬데믹에서 자유롭게 땅 사랑 물 사랑을 하면서 가을을 힐링을 한 뒤 지삭강국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한 소통과 협력, 가치공유를 위한 체험을 했다.

이미영 코리아플러스 광주·전남취재본부장과 원지연 전북취재본부장은 24일 토요일 오전 10시에 데미샘 자연휴영림에서 집결, 섬진강 발원지를 생태탐방을 주관 했다.

이어 정기일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감사 겸 내륙지회 회장은 대한민국연안지킴이 호남지회(중앙회 부회장 송용현) 회원들과 금강 발원지인 전북 장수군의 ‘금강첫물 뜬봉샘 생태관광지’로 이동해 금강발원지를 생태탐방을 주관했다.

마지막 일정으로 이삯빛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 호남센터장은 이날 오후 2시 전북도 완주군 화산면에 위치한 화산중학교 컴퓨터실에서 주관했다.

이날 전북 완주관에 위치한 화산중학교 청소년기자단은 컴퓨터실에서 기사쓰기를 마인드맵 프로그램을 활용한 자기주도 학습 방법으로 소통하고 협력한 뒤 가치공유를 할 수 있도록 체험했다.

인터넷신문 코리아프러스(사장 임대혁)와 코리아플러스(대표이사 장영래), 코리아플러스방송(사장 김미경) (회장 장지원)은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2시 전북 완주군 화산중학교에서 지식강국토론회를 갖고 미디어 리터러시 ‘창의력체험교실'을 비영리민간단체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이사장 천광노 회장 윤혜숙 센터장 장래숙)와 함께 진행했다.

이날 화산중학교 청소년기자단과 코리아플러스 호남본부 기자들은 디지털미디어시대에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 만들기를 체험했다.

이날 강의는 장영래 코리아플러스 대표이사가 진행했다.

다음은 강의내용 이다.

디지털미디어시대를 구성하는 핵심은 텍스트와 이미지(사진), 영상이다. 인터넷과 신문, 영상미디어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신문에서 인터넷, 이제 영상의 시대에 살고 있다. 이에 마켓 4.0 시대에 걸맞은 커뮤니케이션 방법론으로 새로운 툴과 전략을 구체적으로 제시해 본다.

◇ 커뮤니케이션 … 듣기와 읽기, 말하기와 쓰기

듣기와 읽기, 말하기와 쓰기 이 네 가지는 우리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수성하는 중요한 도구다. 앞의 듣기와 읽기가 메시지를 수용하는 주요한 행위라면 뒤의 말하기와 쓰기는 메시지의 전달행위다. 듣기와 말하기는 구어 커뮤니케이션 행위인 반면, 읽기와 쓰기는 문어 커뮤니케이션이다. (이재현 서울대학교 언론정보학과 교수)

관점 … 정치행정, 경제산업, 교육과학, 사회문화

디지털미디어시대에 맞는 커뮤니케이션관습은 따로 있는가라는 문제를 미디어의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정치·행정, 경제·산업, 교육·과학, 사회·문화로 분류하는 것이 정보를 유용하게 활용하기 위한 분류로 제시한다. 하나의 사실을 4가지 관점에서 검토하면 유용한 정보가 도리 수 있다는 생각이다.

4차 산업혁명 시대, 시장과 소비자는 어떻게 바뀌나

ICT의 발달은 ‘4차 산업혁명’이라 부른다. 제품 중심(마켓 1.0)에서 고객 중심(마켓 2.0)으로, 궁극적으로는 인간 중심(마켓 3.0)으로 전환돼가는 시장의 변화를 통찰해왔고, 마켓 4.0을 통해 필립 코틀러는 그간 광범위하게 변화한 디지털 경제의 지형과 특성을 한 번에 정리했다.

유용한 정보제공

듣기와 읽기, 말하기와 쓰기를 기초로 정치·행정, 경제·산업, 교육·과학, 사회·문화의 분류로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으로 표현하는 미디어는 개인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인터넷과 신문, 인터넷방송은 유용한 미디어로 자리 메김 할 것이다.

◇ 중학교 자유학기제 미디어프로그램 활성화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

코리아플러스와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는 미디어활용 창의력 체험교실 프로그램인 △신문 만들기, △자기주도학습 마인드맵, △청소년기자단 등 미디어교육을 위한 창의체험프로그램 등이 진행하고 있다.

충남과 충북교육청과 지난 2016년 자유학기제 협약, 2019년 대전교육청과 업무협약을 가졌다.

인터넷신문, 일간신문, 인터넷방송과 텍스트와 이미지, 영상을 청소년기자단을 만들어 중학교와 고등학교, 대학교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는 인터넷신문, 일간신문, 인터넷방송이 참여하는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회를 2020 제17회를 진행하고 있다.

◇미디어활용 창의력 체험교실 프로그램◇

◇초등학교 △동화마인드맵 (7~10세)△학습마인드맵 (3학년)△교과마인드맵 (4학년)△역사마인드맵 (5학년)△세계사마인드맵 (6학년)

◇중·고등학교

△청소년기자단 자유학기제, 창의재량활동, 학교신문 만들기

◇대학교 멘토·맨티 강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는 멘토와 멘티를 통한 자유학기제 활성화를 기대해 본다.

한편 스마트 미디어와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해 알아본다.

1. 리터러시의 정의와 유형

2.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적 정의

3. 리터러시 관련 최근 연구 동향과 시사점

TGIF(트위터, 구글, 아이폰, 페이스북)로 대변되는 스마트 미디어 환경은 사회 구성원들이 접촉하고 상호작용하며 정보를 획득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있다. 새로운 커뮤니케이션 테크놀로지가 가능케 해준 확장된 관계 네트워크에서 우리는 더 외로워지기도 한다. 디지털 뉴미디어의 발전이 야기한 초(超)연결 사회 진입은 사회 구성원들을 네트워크로 연결된 보다 친밀한 공동체로 이끌 수도 있지만, 급격하게 변화된 미디어 환경에 적응하지 못한 구성원들은 네트워크로 연결된 공동체에서 소외될 가능성 또한 존재한다.

1. 리터러시의 정의와 유형

새로운 미디어의 출현은 리터러시의 개념을 확장시키는 가장 큰 원동력이 되어 왔다. 텔레비전 등의 기존 미디어에서는 '정보 파악 능력'이 중요하지만, 디지털 기술의 발전이 가져온 뉴미디어의 등장은 정보를 수집, 활용, 변형, 생산해 내는 이용자의 능력을 요구하고 있다. 상호작용성, 네트워크화, 정보의 통합화로 대변되는 디지털 미디어의 확산은 네트워크 및 컴퓨터에 대한 접근 능력, 콘텐츠 활용 능력, 지식 정보의 공유 능력, 그리고 정보에 대한 선택 능력이 강조되는 디지털 리터러시라는 개념을 출현시켰다. 디지털 미디어 이용자들은 각각의 정보 형태를 이해하고 활용한 통합적인 리터러시 능력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박은희, 2006; 안정임, 2002, 2006).

'리터러시(literacy)'란 일반적으로 텍스트 즉, 문자를 쓰고, 읽는 능력을 의미하는데, 커뮤니케이션 기술의 발달이 가져온 언어의 형태에 따라 개념이 확장되어 왔다. 즉, 문자 매체의 시대에는 문자 언어를 분석하기 위한 능력이, 영상 매체의 시대에는 영상 언어를 분석하기 위한 미디어 리터러시 능력이 요구되었다. 한편, 디지털 시대에는 디지털 언어가 구성하는 메시지를 분석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하는 새로운 리터러시가 요구되고 있다. 언어 형태에 따른 리터러시 유형과 정의는 다음과 같다(김양은, 2009, 130~159쪽).

① 문자 리터러시 : 텍스트(문자)를 읽고 쓰는 능력

② 영상 리터러시 : 문자 언어 이외의 다양한 표현 언어 중에서 주로 시각적인 표현 언어가 갖는 상징 체계의 구조를 분석해 냄으로써 보다 적극적으로 영상 언어의 의미에 접근하는 능력

③ 정보 리터러시 : 정보를 효과적으로 이용, 처리, 위치시키는 능력. '컴퓨터에 관한 기본 능력을 의미하는 컴퓨터 리터러시'와 '네트워크상의 전자 정보를 확인하고, 접근해 이를 이용 및 평가할 수 있는 네트워크 리터러시'가 결합된 형태의 개념으로 정보를 둘러싼 환경 전반에 대한 적응 능력을 의미함

④ 네트워크 리터러시 : (가) 네트워크 정보 가치를 확인하고 다른 자원과 함께 상황 속에 포함시키는 능력 (나) 개인적, 전문적 활용을 위해 필요한 전자 정보 자원에 대한 지식 (다) 정의에 제시된 기능을 수행 (라) 네트워크 이용 시기(상황)를 알고 이 정보를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는 능력으로 구분된다. 이와 같은 네트워크 리터러시는 '인터넷에서 정보 활용 능력 혹은 인터넷 활용 능력'을 의미하는 웹 리터러시라는 용어로 사용되기도 한다.

다양한 리터러시의 개념들은 언어별, 매체별로 한정적으로 정의되면서 영상 리터러시, 컴퓨터 리터러시, 네트워크 리터러시 등으로 구분되어 왔다. 김아미(2008)는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논의가 매체 중심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지적한 후, 디지털 환경에서 미디어 리터러시의 재개념화가 필요함을 주장했다. 강진숙(2007, 13쪽) 또한 "미디어를 비판적으로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이용하며, 혁신적이고 창의적으로 구성·제작할 수 있는 능력"으로 정의되는 미디어 능력을 디지털 매체가 요구하는 능력으로 구체화해 "인터넷과 디지털 매체를 이용할 때 필요한 기술적, 문화적, 사회적, 성찰적 능력"으로 정의되는 "디지털 능력"이라는 개념을 제시했다(15쪽).

김양은(2009)은 "기존 매체의 속성을 기술적으로, 문화적으로 융합하는 디지털 언어를 고려할 때 정보사회의 리터러시는 읽기, 쓰기, 비판적 미디어 인식, 컴퓨터 리터러시 등의 다양한 미디어를 대상으로 메시지 접근 능력, 분석 능력, 평가 능력, 그리고 메시지를 커뮤니케이션 할 수 있는 능력을 포함하는 개념으로 확대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리터러시를 '다양한 형태로 구성된 메시지에 접근하고, 분석하고, 평가하고, 커뮤니케이션 하는' 능력으로 정의하고, 디지털 환경이 심화됨에 따라 리터러시가 멀티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멀티플 리터러시(통합 리터러시)'로 귀결될 것이라고 전망했다(김양은, 2009)

2. 미디어 리터러시의 개념적 정의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다양한 정의들을 포괄적으로 검토한 제임스 포터(W. James Potter)는 융합 현상이 심화됨에 따라 미디어 리터러시가 모든 형태의 정보 공유 기술을 대상으로 해야 한다는 견해가 높아지고 있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합의된 개념적 정의가 아직 도출되지 않았지만 미디어 리터러시는 인지적(cognitive), 감정적(emotional), 미적(aesthetic), 도덕적(moral) 차원의 다차원적 개념으로 기술 능력, 지식, 행위, 정치적·사회적·문화적 관행 등으로 간주되고 있으며, 가장 빈번하게 언급되는 능력은 "비판적 사고(critical thinking)"라고 언급했다(Potter, 2010, p.680). 미디어 리터러시에 관한 다양한 연구들에서 제시되고 있는 개념적 정의와 그 특성들은 다음과 같다.

소니아 리빙스턴(Sonia Livingstone)은 미디어 리터러시라는 개념이 다양한 맥락에서 사용됨으로써 개념의 혼동이 야기되었다고 지적하고 다양한 미디어들에 포괄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를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에 접근해서 분석 평가하며, 다양한 형태의 메시지를 만들어낼 수 있는 능력(ability to access, analyze, evaluate, and create message in a variety of forms)"으로 정의했다. 리빙스턴이 제시한 미디어 리터러시의 구성 요소는 다음과 같다(Livingstone, 2004, pp.5~8).

① 접근 능력(Access) : 미디어 콘텐츠 및 서비스 품질과 관련된 지속적인 접근조건

② 분석 능력(Analyze) : 상징적 텍스트의 의미를 해석할 수 있는 능력(skill to decode)

③ 평가 능력(Evaluate) : 미디어 콘텐츠가 생산되는 맥락에 대한 지식체계 및 지식의 객관성과 품질에 대한 비판적인 평가 능력

④ 창조 능력(Create) : 참여, 사회자본, 시민문화와 관련된 콘텐츠 생산

리빙스턴은 다양한 미디어가 함께 사용되는 현재의 미디어(pan-media) 이용 환경에서 미디어 리터러시는 다양한 미디어를 대상으로 한 개념으로 복수형인 "리터러시즈(literacies)"로 사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Livingstone, 2004, p.8). 그는 시청각 미디어가 지배적이었던 시기에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이용자의 수용성(audience reception)'과 '해석(interpretation)' 능력에 초점을 맞추었지만, 누구나 콘텐츠를 생산하고 확산시킬 수 있는 현재의 미디어 이용 환경에서는 참여적, 비판적 능력이 반영된 미디어 리터러시 개념이 요구된다고 언급했다. 그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사회적 참여를 위한 핵심 수단으로 미디어 리터러시를 제고하는 목적은 '미디어 이용자를 수동적인 위치에서 적극적인 위치로, 수용자에서 참여자로, 그리고 소비자에서 시민으로' 자리매김하는 데 있다고 언급했다(Livingstone, 2004, p.20).

디지털 세대인 10대 청소년들의 미디어 생산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새로운 형태의 리터러시를 개발하고 있음을 발견하고 이를 "뉴미디어 리터러시(new media literacies)"로 개념화한 연구들이 있다. 헨리 젠킨스(Henry Jenkins)는 예술적 표현과 참여가 용이하고 창작과 공유 활동이 긍정적으로 평가되며, 구성원 스스로가 자신의 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다른 구성원들과 일정한 사회적 유대감을 갖는 문화를 "참여 문화(participatory culture)"로 정의했다(Jenkins et al., 2006, p.3). 젠킨스는 새로운 미디어 이용 환경이 청소년들에게 필요로 하는 공동체와 상호작용할 수 있는 문화적이고 사회적인 능력들을 뉴미디어 리터러시라고 명명하고, 이러한 능력이 네트워크와 협업을 통해 개발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디지털 세대들의 미디어 참여 양식의 변화에 대해 살펴본 미주코 이토(Mizuko Ito) 등도 10대 청소년들이 미디어 생산과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미디어에 대한 이해, 해석, 비판 능력뿐만 아니라 창조적이며 사회적인 표현 능력과 뉴미디어 이용 환경에서 요구되는 새로운 기술 능력을 개발하고 있음을 발견했다(Ito et al., 2008; Ito et al., 2009).

한편, 르니 홉스(Renee Hobbs)는 미디어가 편재되어 있고 풍부한 정보가 제공되는 현재의 미디어 이용 환경에서 사회적 참여를 위한 필수적인 일련의 생활능력(life skills)으로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digital and media literacy)"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핵심적인 능력들을 제시했다(Hobbs, 2010, p.18). 홉스가 제시한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는 리빙스턴이 제시한 미디어 리터러시의 구성 요소에 '성찰(reflect)'과 '행동(act)'이 추가되었으며, 리터러시 구성요소 정의에서도 차이를 가지고 있다.

우선 '접근(access)'은 미디어와 관련 서비스를 능숙하게 찾아 사용하고 다른 사람들과 관련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능력을 의미한다. '분석 및 평가(analyze and evaluate)'는 메시지를 이해하고 메시지가 가져올 수 있는 잠재적 효과나 결과를 고려하면서 메시지의 품질, 신뢰성, 관점을 분석할 수 있는 비판적 사고를 의미한다. '창조(create)'는 목적, 수용자 등을 인식해서 자기표현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창조적으로 콘텐츠를 구성 또는 생성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성찰(reflect)'은 자신의 커뮤니케이션 행위에 사회적 책임감과 윤리성을 적용하는 것을 말하고, '행동(act)'은 지식을 공유하거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인적 또는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일하고 공동체의 일원으로 참여하는 것을 의미한다.

한편, 유럽시청자권익위원회(European Association for Viewers Interests, 2009)는 유럽위원회의 미디어 리터러시 연구를 수행하며 회원국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수준을 평가하기 위한 분석틀을 수립했다. EAVI는 디지털 리터러시, 컴퓨터 리터러시, 문화 리터러시, 정보 리터러시, 시청각 리터러시 등과 같은 다양한 리터러시 개념들이 혼동을 야기하고 있다고 언급하고, 개인의 비판적 이해와 시민 참여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어 전통적인 아날로그 미디어뿐만 아니라 디지털 미디어와 융합 미디어들에 모두 적용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에 대한 개념화 작업을 수행했다. EAVI는 미디어 리터러시가 다른 리터러시 개념들을 모두 포괄할 수 있는 개념이라고 언급하고 미디어 리터러시를 "정보 형태와 무관하게 다양한 미디어가 제공하는 메시지를 해석, 분석, 처리, 맥락화 정보를 획득, 흡수, 맥락화 할 수 있는 개인의 능력"이라고 정의했다(EAVI, 2009, p.22).

EAVI가 제시한 미디어 리터러시 평가 체계는 크게 두 개의 차원 즉, 개인 역량(individual competences) 차원과 환경적 요인(environmental factors) 차원으로 구분되며, 각 차원들은 세부적인 평가 기준으로 구성되어 있다.

먼저 환경적 요인은 미디어 이용과 관련된 개인 역량에 영향을 주는 선행 조건으로 다섯 개의 핵심 요인 즉, 미디어 교육, 미디어 리터러시 정책, 미디어 산업, 시민사회, 미디어 가용성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기서 개인 역량은 미디어 접근과 이용에 관한 이용 능력과 미디어 콘텐츠를 이해하고 평가하는 비판적 이해로 구성된 개인적 능력과 콘텐츠 생성, 사회적 관계 형성, 시민적 참여와 관련된 커뮤니케이션 능력으로 구성된다. EAVI는 이러한 분석틀에 따라 27개 유럽연합 회원국들의 미디어 리터러시 수준을 평가하고 개인의 비판적 이해와 시민 참여를 제고할 수 있는 미디어 리터러시 제고 방안을 제시했다.

3. 리터러시 관련 최근 연구 동향과 시사점

리터러시에 관한 실증 연구들은 주로 인터넷을 대상으로 집단 간에 나타나는 리터러시 격차를 밝히거나 리터러시가 인터넷 이용의 다양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밝히는 데 초점을 맞추어 왔다. 에처 하지타이(Eszter Hargittai)는 인터넷 이용자 집단 내에서 나타나는 리터러시 격차에 주목하고 일련의 연구를 수행했다. 디지털 세대에 해당하는 미국의 대학교 1학년생을 대상으로 인터넷에 관련된 27개 용어에 대한 이해 정도로 측정된 '웹 이용자 기술능력(web user skill)'이 25개의 정보 수집 관련 활동으로 측정된 '웹 이용(web usage)'의 다양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보았다. 분석 결과 응답자가 자신의 기술 능력을 높다고 인식할수록 더 다양한 정보탐색 활동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에서는 여성의 인지된 기술 능력 수준과 정보탐색 활동 범위가 모두 남성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하지타이는 디지털 세대(digital natives)라 불리는 인터넷 이용자 집단 내에서 리터러시와 이용 격차가 발생하고 있다는 것을 실증적으로 검증함으로써 디지털 세대 모두를 인터넷에 자신 있고 능숙한 집단이라고 가정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전제하고 집단 내에서 발생하는 이용 상의 분화 현상에 주목할 필요가 있음을 강조했다(Hargittai, 2010).

그는 이보다 앞선 연구들에서도 인지된 인터넷 기술 능력의 차이가 경력 개발이나 자본 및 건강 관련 정보 등과 같이, 사회적 삶을 개선할 수 있는 '자본 향상을 위한 인터넷 이용(capital-enhancing online activites)' 정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Hargittai & Hinnant, 2008; p.35; Hargittai & Shafer, 2006; DiMaggio, Hargittai, Celeste & Shafer, 2004). 인터넷 이용과 관련된 인지된 기술 능력은 인터넷에서 콘텐츠를 생성하고 공유하는 활동으로 정의된 참여 활동에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Correa, 2010; Hargittai & Walejko, 2007).

한편, 민승재는 인지된 인터넷 기술 능력이 인터넷에서 정치 관련 정보를 찾아보거나 정치와 관련된 인터넷 토론에 참여하는 활동에 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밝혀내 인터넷 기술 능력이 정치 활동의 격차(democratic divide)를 야기할 가능성이 있음을 보여 주었다. 연구자들은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인터넷 기술 능력에 대한 자신감(self-confidence)을 제고시키기 위한 격차 해소 정책 수립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Min, 2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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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사이트

EAVI(European Association for Viewers Interests)(2009). Study on assessment criteria for media literacy levels. Available: http://www.eavi.eu/joomla/ what-we-do/researchpublications/70-study-on-assessment-levels-of-ml-in-europe

[네이버 지식백과] 스마트 미디어와 미디어 리터러시 (뉴미디어 채택 이론, 2013. 2. 25., 박종구)

비영리민간단체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이사장 천광노, 회장 윤혜숙, 센터장 강경화)의 부설기관에는 대한민국평생교육센터(센터장 장래숙), 대한민국신문방송졍책연구소(소장 김용남), 세종미디어커뮤니케이션센터(센터장 강경화), 한국디지털맵핑협회(회장 장영래) 등이다.

학교신문 만들기는 대전교육청과 충남교육청, 충북교육청과 협약을 통해 지난 2015년부터 진행하고 있다.

글로벌 ICT인재 양성을 위한 2020 제 17회 대한민국디지털콘텐츠대회는 인터넷신문 코리아프러스 · 임대혁 사장, 일간신문 코리아플러스 · 장영래 대표이사, 인터넷방송 코리아플러스방송 김미경 사장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안정호 코리아플러스 편집자문위원회와 대한민국평생학습지원센터(이사장 천광노, 센터장 장래숙)이 주최했다.

【社告】 2018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 ‘금강생태여행’ 데미샘 (출처, 코리아플러스)

코리아플러스가 2018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을 지난 9월 8일 토요일 ‘금강생태여행’ 전북 진안 데미샘 여행을 진행했다.

코리아플러스 환경기자단은 섬진강 발원지인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데미샘 등을 여행했다.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이 있는 곳의 정확한 위치는 전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이다.

이번 금강생태여행 ‘데미샘’을 통해 섬진감 발원지와 전북 진안군의 금강유역의 마을과 축제, 생태를 느껴보는 가을여행을 만끽했다.

이날 여행은 오전 11시 데미샘생태공원에 집결 한 뒤 등산을 진행 금강생태여행 일정을 가졌다. 여행진행은 장영래 코리아플러스 대표이사 010-4408-4478가 주관했다. 참가비는 1만원이였다.

섬진강은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원신암마을 상추막이골 데미샘에서 발원해 광양 만에 이르기까지 3개도인 전라북도와 전라남도, 경상남도 10개 시·군에 걸쳐 218.6km를 흐르는 우리나라 4번째 긴 강이다.

섬진강의 최장 발원지인 데미샘이 있는 봉우리를 천상데미라 하는데 데미라는 말은 더미(봉우리)의 전라도 사투리로 섬진강에서 천상으로 올라가는 봉우리라는 뜻으로 천상데미라 불리워져 왔으며 이 샘이 천상데미에 있다하여 데미샘이라고 이름한 것이다.

금강의 발원지는 뜬봉샘(飛鳳泉). 한강의 발원지는 검룡소(儉龍沼). 낙동강의 발원지는 황지(黃池)인데 모두 산기슭이나 시내 복판에 있다.

전북 장수군 장수읍 수분리, 금남호남정맥의 산줄기인 신무산(896.8m)은 발원지라고는 할 수 없지만 섬진강과 금강의 분수령이 있다.

여기에 오는 비가 서쪽으로 떨어져 흐르면 섬진강을 거쳐 남해로 흐르고 동쪽으로 떨어져 흐르면 금강을 따라 흘러 서해로 들게 된다.

수분령(水分嶺). 금강과 섬진강을 가르는 분수령이다.

전라북도 진안군과 장수군의 경계인 팔공산(八公山)[1]에서 발원한다(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데미샘).

진안군 마령면 등을 경유한 다음, 임실군 운암면에서 섬진강댐 건설로 조성된 옥정호로 흘러든다.

섬진강댐 하류에서는 순창군 동부를 남북으로 경유한 다음 남원시와 곡성군의 경계를 지난다.

전남도에서는 남원시를 지나 흘러드는 요천과 곡성군 북부에서 합류한 후 남동으로 흐른다.

곡성군과 구례군의 경계를 이루며 남동쪽으로 흐르다가 곡성군 오곡면 압록리 근처에서 보성강과 합류한다.

그 이후 구례군과 광양시에서 지리산 남부의 협곡을 지나다가 경남도(하동군)와 전남도의 경계를 이루면서 광양만으로 흘러들어간다.

금강생태여행 1차 뜸봉샘 여행에는 정기일 코리아플러스방송 부회장, 장영래 코리아프러스 대표이사, 임대혁 코리아플러스 사장 내·외, 정대호 코리아플러스방송 사장, 정상은 코리아플러스 사진부문 편집자문위원장 내·외, 양철응 영남본부 경남취재본부 부장, 이해선 경남거제취재본부장 등이 함께하고 있다.

금강생태여행 1차 뜸봉샘 여행에는 정기일 코리아플러스방송 부회장, 장영래 코리아프러스 대표이사, 임대혁 코리아플러스 사장 내·외, 정대호 코리아플러스방송 사장, 정상은 코리아플러스 사진부문 편집자문위원장 내·외, 양철응 영남본부 경남취재본부 부장, 이해선 경남거제취재본부장 등이 함께했다.

금강생태여행 참가자들은 지난 1일 오전 11시 뜬봉샘생태공원에 모여 코리아플러스 환경기자단 환경감시단 출범식을 가졌다.

【社告】오공임 편집이사, 섬진강환경지킴이 발대식 가져 (출처, 코리아플러스)

2018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 ‘금강생태여행’ 데미샘 '호남의 지방' 전북 진안고원 길

【진안=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코리아플러스가 2018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을 8일 토요일 ‘금강생태여행’ 전북 장수 뜸봉샘과 진안 데미샘 여행과 호남의 지붕 진안고원 길을 진행했다.

물이 맑으니 소리도 맑았다.

2018년은 '전주와 나주'를 합친 전라도 명칭이 생긴지 1000명이 되는 해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북도, 전라남도는 2018년 전라도 1000년 전라도 방문의해로 정했다.

전북 진안을 찾아 하늘 땅 진안고원 길, 진안역사박물관, 진안 무주 지질공원을 살펴본다.

진안고원 길

전북도 진안군에 있는 진안고원의 마을과 마을을 잇는 도보 문화 여행길.

진안고원길은 마을길·고갯길·숲길·옛길·논길·밭길·물길 등을 통해 진안군을 환형으로 이은 도보길이다.

100여 개 마을과 50여 개 고개를 지나며, 마을과 마을의 문화를 이어 주는 길이기도 하다.

환형 14개 구간과 1-1구간까지 모두 15개 구간 210㎞로 구성되어 있다.

진안고원길은 2009년 처음 기획되어 5개 구간에 대한 이정표 표기, 안내 지도 제작, 시범 걷기 등이 진행됐다.

2010년 문화 체육 관광부에서 추진한 ‘한국형 생태 관광 10대 모델’에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전라북도 ‘예향 천리 마실길’ 사업이 시작되기도 했다.

2011년 7월 부분개통을 시작으로, 2014년 11월 재개통, 2016년 12월 전체구간이 이어졌다.

비영리 민간 단체인 진안고원길은 도보길인 진안고원길을 지속적으로 운영·유지하며, 2010년부터는 10월에서 12월까지 토요일 14주 동안 환형 14개 구간을 이어 걷는 ‘바람 이는 고원길에 서다’를 진행해 오고 있다.

[명칭 유래]

진안고원길은 기획 당시 진안 마실길로 명명됐다.

진안 지역 땅을 걸어서 여기저기 여행한다는 의미에서 이웃에 놀러 다닌다는 뜻을 가진 ‘마실’을 선정하였는데, 진안에서는 부정적인 이미지가 강해서 당시 명칭 변경을 제안하기도 했었다.

2010년 전북도에서 14개 시와 군에 15㎞ 내외의 도보길 조성 사업인 ‘예향 천리 마실길’ 사업을 하면서 마실길은 전라북도 여기저기에 생겨나게 되었고 결국 다른 지역과의 차별성과 진안만의 특성을 갖는 진안고원길로 명칭을 변경하기에 이르렀다.

‘북은 개마고원, 남은 진안고원’에서 고안했으며, 고원이란 단어가 갖는 청명함과 생태적인 이미지가 긍정적인 느낌을 자아낸다.

2011년 4월 14일 비영리 민간 단체인 ‘진안고원길’ 설립과 함께 도보길 ‘진안고원길’도 정식으로 명명됐다.

[건립 경위]

진안고원길은 2008년에 처음 기획됐다.

당시 진안 지역 마을의 문화와 자연, 사람들을 사진과 글로 남기는 활동을 하던 마을 문화 조사단에 의해 제안됐다.

2009년 진안군 남쪽 백운면·성수면·마령면을 지나는 5개 구간을 기획하고 페인트와 리본을 통해 표식을 했다.

또 안내 지도를 만들고, 전국 도보길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진안 지역 주민을 가장 먼저 걸어보도록 했다.

2010년 전라북도에서 추진한 ‘예향 천리 마실길’ 사업의 예산 지원으로 기존 5개 구간 중에 4개 구간을 일부 조정래 길 조성과 이정표·안내판·쉼터 등을 설치했고 2011년 7월 30일 4개 구간의 개통식을 가졌다.

이후 읍면 소재지를 시종점으로 코스를 변경해 2014년 11월 5개 구간의 재개통식을 가졌다.

노선 유지관리와 함께 장기걷기 프로그램 위주의 활동을 하며 드디어 2016년 12월 환형 14개와 서브구간 1개까지 모두 15개 구간을 완성했다.

[변천]

진안고원길은 2009년 1~5구간에 이르는 58㎞가 초기 디자인됐다.

2011년 기존 구간을 조정해 4개 구간[1~3구간·1-1구간] 58㎞가 조성 및 오픈됐다.

2014년 읍과 면 소재지를 시종점으로 변경해 5개 구간[1~4구간·순환구간백운] 71.6㎞로 재오픈됐다.

2016년 진안군을 환형으로 잇는 14개(1~14구간)와 서브구간 1개(11-1구간) 총 15개 구간 210㎞가 완결됐다.

[구성]

1구간은 진안읍 진안만남쉼터에서 마령면사무소에 이르는 12.9㎞ ‘마이산길’이다.

진안읍에서 마이산을 거쳐 마령면에 이르는 고원길이다.

과거 마이산을 오가던 연인의길은 사계절 아름다운 숲길이고, 이야기 가득한 은수사와 탑사, 마을숲 풍성한 은천마을이 여행자를 맞아준다.

2구간은 마령면사무소에서 백운면사무소에 이르는 10.5㎞ ‘들녘길’이다.

진안에선 흔치 않은 들녘길이다.

마령들과 백운들을 바라보고, 또 그 속으로 걷는 길은 풍성함과 개운함을 동시에 제공한다.

섬진강변 솔밭거리에서 쉬고 볼 일이다.

3구간은 백운면사무소에서 성수면사무소에 이르는 17.8㎞ ‘내동산 도는 길’이다.

내동산(백마산)을 에돌아 백운면과 성수면을 잇는 고원길이다.

과거엔 땔나무와 먹거리 창고 역할을 했고, 지금에 와서는 등산할 요량으로 찾게 되는 내동산이다.

4구간은 성수면사무소에서 오암에 이르는 12.4㎞ ‘섬진강 물길’이다.

섬진강 본류와 달길천을 따라 걷는 구간이다. 반용재에서 보이는 풍광을 비롯해 시원함 가득한 섬진강이며, 강변과 골짜기 곳곳에 자리한 마을과 사람을 만나게 된다.

5구간은 성수면 중길리 오암에서 부귀면 장승삼거리에 이르는 12.3㎞ ‘고개 너머 마령길’이다.

적당한 높이를 가진 덕천리 고개 넷을 지난다.

골짜기마다 자리한 마을과 저수지를 만나고, 멀리 마이산을 시야에 두다 보면 어느새 부귀면 장승삼거리에 닿는다.

6구간은 부귀면 장승삼거리에서 부귀면사무소에 이르는 15.4㎞ ‘전주 가는 길’이다.

진안과 전주를 잇는 곰재, 옛곰재, 적내재, 모래재, 조약재, 보룡고개 등이 과거와 현재의 기억속에 공존하는 길이다.

세동리 메타세쿼이어 가로수길을 지나 금강과 섬진강 물이 나뉘는 금남호남정맥을 넘는다.

7구간은 부귀면사무소에서 정천면 마조에 이르는 17.8㎞ ‘황금폭포 하늘길’이다.

정자천과 황금리, 수항리, 심원재를 거쳐 마조에 이르는 길이다.

황금쉼터에서 쉼을 갖고, 황금폭포에 오르면 아찔함과 함께 조망이 좋다. 비포장 심원재는 자작나무 등 다양한 수종을 만날 수 있다.

8구간은 정천면 마조에서 주천면 삼거에 이르는 17㎞ ‘운장산 넘는 길’이다.

정천면에서 주천면으로 운장산 능선을 넘는 길이다.

8km에 이르는 임도의 정상 갈크미재는 남으로 심원재, 북으로 대불리를 볼 수 있다.

외처사동부터는 주자천을 따라 산재한 마을을 계속 만나게 된다.

9구간은 주천면 삼거에서 주천면사무소에 이르는 8.8㎞ ‘운일암반일암 숲길’이다.

운일암반일암 안에 자리한 숲길을 따라 걷는 가장 짧은 구간이다.

전망대와 무지개다리에서 운일암반일암을 바라보고, 천변에 자리한 나무데크길은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한다.

마지막 와룡암 역시 주변경치가 좋다.

10구간은 주천면사무소에서 용담면사무소에 이르는 15.4㎞ ‘용담호 보이는 길’이다.

주자천을 따라 용담호가 보이는 길이다.

탁조봉 고개와 용강산을 넘는 길이 다소 힘들지만 용강산에서의 용담호 조망은 시원하다.

용담면에 들어서는 차량 이동이 적은 도로를 일부 걷는다.

11구간은 용담면사무소에서 안천소운동장에 이르는 16.6㎞ ‘금강 물길’이다.

용담호에 잠긴 금강 본류를 따라 걷는 길이다.

용담댐 공도교를 지나 용담호변 도로를 따라 걷는 길이 다소 길다.

안천면소재지에 이르며 용담댐 아래에서 감동마을에 이르는 감동벼룻길이 샛길로 이어져 있다.

12구간은 안천소운동장에서 동향면사무소에 이르는 19.8㎞ ‘고개 너머 동향길’이다.

갈티재, 갈골재, 가래재, 말고개로 이어지는 동향면 고갯길이다.

골짜기마다 자리한 마을을 지나 숲이 무성한 오래된 임도를 걷다 보면 멀리 백두대간과 덕유산이 눈에 들어온다.

마지막으로 구량천을 따라 면소재지에 닿는 가장 긴 구간이다.

13구간은 동향면사무소에서 상전면사무소에 이르는 16㎞ ‘천반산길’이다.

정여립을 품은 천반산과 금강 상류를 만나는 길이다.

하향에서 들어서는 천반산 숲길은 아름다운 오솔길의 연속이다.

가막에서 용담호에 잠기지 않은 날것의 금강을 만나고 큰재를 넘어서면 상전면이다.

14구간은 상전면사무소에서 진안읍 진안만남쉼터에 이르는 13.4㎞ ‘진안천 물길’이다.

상전면에서 진안천을 따라 진안읍에 이르는 길이다.

연지고개와 도치재를 넘어 진안읍이며, 진안천변에 조성된 길을 따라 마이산을 시야에 담으며 걷게 된다.

읍내에서 버스터미널과 진안시장, 우화정을 거쳐 진안만남쉼터에 이른다.

11-1구간은 용담체련공원에서 감동에 이르는 3.7㎞ ‘감동벼룻길’이다.

용담댐 아래 금강 본래의 강변을 따라 감동마을에 이르는 길이다.

자연스럽게 굽어지는 물길을 따라 섬바위와 벼룻길을 지나는 매우 아름다운 공간이다.

특히 벼룻길은 바위와 로프, 양치류 숲길이 위치하며 반짝이는 금강을 만나 수 있다.

[현황]

진안고원길 안내표지는 여러가지가 있다.

노랑과 핑크가 겹으로 이루어진 안내리본을 비롯해 나무화살표, 페인트화살표, 구간안내판, 주의안내판, 위치카드 등이다.

나무화살표와 페인트화살표는 갈림길에 표기되었으며 노랑(인삼색)은 정방향, 핑크(홍삼색)는 역방향을 나타낸다.

구간지도와 리플렛이 비치되어 있는 구간안내판은 열네개 구간 출발지에 있다.

야생동물주의/차량주의/사유지통과/우천시우회/낙석주의/농작물주의/주변안내지도 등이 있으며, 위치카드는 거리가 명시되어 있다.

진안고원길에 대한 정보는 웹사이트와 안내리플렛에서 볼 수 있으며, 하늘땅 진안고원길을 비롯한 안내 책자와 각종 기념품[스카프, 멀티 두건, 쿨토시]를 통해서도 진안고원길을 만날 수 있다.[출처] 한국학중앙연구원 - 향토문화전자대전

진안역사박물관

'기록과 역사가 사라진 문명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했다.

지난 2006년 문을 연 진안역사박물관은 용담댐 건설로 인해 이주한 주민과 실향민들의 향수를 달래고,구석기시대부터 현재까지 이어 온 진안의 유구한 역사를 한눈에 살펴 볼 수 있는 공간이다.

진안의 자연, 역사, 문화를 알수있는 2562점의 소장자료와 대표유물 209점 등을 전시하고 있다.

코리아플러스 환경기자단은 섬진강 발원지인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 데미샘을 찾아 환경기자단 환경감시단 섬진강환경지킴이 발대식을 한 뒤 생태여행을 했다.

마이산 입구에서 장정수 김원배 오공임 장영래 대한민국연안헤변지킴이 호남환경기자단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데미샘에서 장정수 김원배 오공임 대한민국연안헤변지킴이 호남환경기자단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이 있는 곳의 정확한 위치는 전라북도 진안군 백운면 신암리이다.

이번 금강생태여행 ‘데미샘’을 통해 참가자들은 섬진감 발원지와 전북 진안군의 금강유역의 마을과 축제, 생태를 느껴보는 가을여행을 만끽했다.

이날 2018 코리아 힐링 페스티벌 ‘금강생태여행’ 데미샘 여행을 위한 코리아플러스 환경기자단 금강·섬진강 환경지킴이 발대식에는 장정수·김원배 코리아프러스 명예회장과 장영래 코리아플러스 대표이사, 오공임 서울본사 편집이사가 함께했다.

이날 코리아플러스 환경기자단은 진안·무주지질공원 진안고원인 마이산을 찾았다.

진안분지에 우뚝 솟아오른 백악기 역암을 감상했다.

호남의 지방 진안고원에 있는 섬진강 발원지 데미샘을 찾았다.

천주교회 수분공소는 함양과 진안본당에서 인접지역인 무주, 남원, 임실 등지의
공소를 방문하기 위해 서로 왕래하는 중간지점인 장수에 쉼터를 마련할 목적으로 병인박해(1866년) 이후 외지에서 피난 온 천주교 신자들의 교우촌이 형성된 수분리에 1913~1914년 강당과 숙소를 지은 것을 시작으로 출발해 1950년 이후 지금까지 공소로 남아 있다.

이어 금강생태여행 참가자들은 점심을 한 뒤 뜬봉샘생태공원에 모여 코리아플러스 환경기자단 환경감시단 금강환경지킴이 선언을 했다.

전북 장수는 해발 450미터 이상의 준 고랭지로 일교차가 뚜렷하다. 심한 일교차는 지리와 기후 특성으로 장수 농축산물은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전국 명성을 얻고 있다.

장수군은 제12회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가 14∼16일 3일 동안 레드 컬러 페스티벌(Red Color Festival)을 전북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군 일원에서 펼친다.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는 2018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이자 2018 문화체육관광부지정 육성 축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전북 장수는 해발 450미터 이상의 준 고랭지로 일교차가 뚜렷하다. 심한 일교차는 지리와 기후 특성으로 장수 농축산물은 오랫동안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아 전국 명성을 얻고 있다.

장수군은 제12회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가 14∼16일 3일 동안 레드 컬러 페스티벌(Red Color Festival)을 전북 장수읍 의암공원과 장수군 일원에서 펼친다. ‘장수 한우랑사과랑축제’는 2018 전라북도 최우수 축제이자 2018 문화체육관광부지정 육성 축제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이에 인근의 사과농장을 찾아 사과를 구매키도 했다.

장수군일원에는 240기의 중대형 고총고분이 자리하고 있다.

그중 삼봉리(제128호), 동촌리(제132호)가야고분군은 중요성을 인정받아 전라북도 기념물로 지정 관리되고 있다. 자수지역은 삼국시대 지리적 특성 때문에 가야, 백제, 신라의 각축장으로 다양한 양식의 유물이 확인된다.

장수군에 자리한 백두대간과 금남호남벙맥의 산줄기 내계곡부에 제철 유적 70여개소가 자리하고 있다. 장수지역에 21개소의 봉수유적과 10여개소의 고대산성이 자리하는 삼국시대 당시 장수지역의 역사적 중요성을 확인시키는 유적으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장수군에는 고대부터 연마과 호남을 잇는 대표적인 고갯길인 육심령을 비롯해 많은 고갯길이 자리하고 있다.

가야세력이 서해를 통해 중국진출을 위해 반드시 장수군의 고갯길을 통과했을 것으로 추전된다.

남원에서 오공임 코리아플러스 사장
호남 제일루 광한루에서 장정수 김원배 코리아플러스 명예회장이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그런 다음 전북 남원시에 있는 춘향전의 무대로 유명한 호남제일루 광한루를 찾았다.

우리나라에는 4대 누각으로 평양 부벽루, 밀양 영남루, 진주 촉석루, 남원 광한루가 있다.

조선시대 황희 정승이 남원에 유배되었을 때 지은 것으로 처음에는 광통루(廣通樓)라고 불렀다.

세조 26년(1444) 정인지가 건물이 전설 속의 달나라 궁전인 광한청허부(廣寒淸虛府)를 닮았다 해 광한루(廣寒樓)로 고쳐 부르게 됐다.

선조 15년(1582)에는 정철이 건물에 다리를 만들고 그 위를 가로질러 오작교라는 반월형 교각의 다리를 놓았다.

지금의 건물은 정유재란(1597) 때 불에 탄 것을 인조 4년(1626)에 다시 지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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