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2020 코리아힐링페스티벌 낙동강 둘레길 걷기 ‘남강’을 찾는다.

경상남도 남부를 흐르는 낙동강의 지류.

경상남도 함양군 서상면 남덕유산에서 발원한다.

먼저 함양군, 산청군을 흐르는데, 산청에서는 '경호강'이라고도 불린다.

임천강, 덕천강 등의 지류가 있다.

진주시의 남강댐(진양호)을 거친 뒤부터 남강으로 불린다.

동북동으로 유로를 바꿔 함안군, 의령군의 사이를 흐르고, 창녕군 남지읍에서 낙동강에 합류한다.

남강의 경로와 유역 지역으로 볼때 여러모로 서부 경남의 젖줄로 불리는 강.

한강, 형산강과 같이 진주시 시가지를 양분하면서 흐르는데, 그것도 S자 급곡선을 그리면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한다.

도시민들의 휴식처와 관광지의 기능을 톡톡히 하고 있으며, 둔치가 넓어서 각종 행사와 축제가 자주 열린다.

진주성을 중심으로 매년 10월 진주남강유등축제, 개천예술제 등의 행사가 개최되고, 강을 따라 16km의 자전거도로가 설치되어 있어 자전거대행진이나 걷기대회도 수시로 열린다.

강 자체가 지리산 일대에서 발원한데다 함양군, 산청군 일대에 별다른 오염원이 없다보니 수질이 괜찮은 편이다.

그러나 2000년대 초반까지만 해도 삼면이 남강으로 둘러싸인 상평공단에서 폐수를 방류하는 탓에 남강 하류의 수질은 최악이었다.

진주시가 하천 정비에도 별다른 관심이 없어 강 주위의 스카이라인이 엉망이 되고 둔치는 주차장이나 화물적재장, 도동 지역 교통량을 처리하기 위한 우회도로로나 사용되었다.

21세기가 들어서야 시 당국이 수질 개선과 둔치의 공원화에 박차를 가해 오늘날의 깔끔한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진주남강유등축제가 유명세를 탄 것도 이런 노력의 산물이라고 할 수 있다.

황강 [ 黃江 ]

낙동강의 지류.

길이 111.00km, 유역면적 1,339.88㎢이다.

경남 거창군 가북면(加北面)의 산악지대에서 발원, 주상면(主尙面) 일대를 흐르는 가는 줄기들을 모아 거창읍에 이르러, 덕유산(德裕山)에서 흘러오는 위천(渭川)과 만나 이루어진다.

남으로, 혹은 동으로 감입곡류(嵌入曲流)하다가 합천군 봉산면(鳳山面)에서 가천천(加川川)·옥계천(玉溪川)을 합치고 대병면(大幷面)에서 다시 흐름을 동으로 바꾸어 합천읍을 지나 계속 곡류, 청덕면(靑德面)에 이르러 낙동강에 합류한다.

하도(河道)경사가 심하고 토사의 퇴적이 많아서 합천읍 하류부에서는 천정천(天井川)을 이룬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황강 [黃江] (두산백과)

남대천 [ 南大川 ]

전북 무주군을 서쪽으로 흐르는 하천.

길이 10km. 유역면적 53.2km2.

소백산맥의 대덕산(大德山) ·민주지산(珉周之山) 등의 북서 계곡에서 발원해 무주읍을 지나 금강(錦江) 상류로 흘러든다.

하천의 상류는 덕유산국립공원에 속해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나제통문(羅濟通門) ·적상산성(赤裳山城) 등의 유적이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

무주읍에서 구천동계곡에 이르는 구간은 특산물인 다슬기의 서식지로 알려져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남대천 [南大川] (두산백과)

덕유산 [ 德裕山 ]

전라북도 무주군·장수군,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1614.2 m로 백련사매월당부도(전북유형문화재 43), 백련사계단(전북지방기념물 42), 백련사정관당부도(전북유형문화재 102)가 있다.

최고봉은 향적봉(香積峰:1614.2 m)이다.

덕이 많고 너그러운 모산(母山)이라 해 ‘덕유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경남도 거창군과 전북도 무주군 안성면(安城面)·설천면(雪川面)의 경계에 솟아 있으며, 북 덕유산(향적봉)과 남 덕유산(1,507m)으로 나뉜다.

남 덕유산은 경상남도 거창군·함양군과 전라북도 장수군 경계에 솟아 있다.

두 산봉 사이의 약 20㎞ 구간에는 해발고도 1300∼1400m의 소백산맥 주맥이 북동∼남서 방향으로 뻗으면서 경남도와 전북도의 도경계를 이룬다.

주봉우리인 향적봉을 중심으로 무풍면(茂豊面)의 삼봉산(三峰山:1,254m)에서 시작해 대봉(1,300m)·덕유평전(1,480m)·중봉(1,594m)·무룡산(1,492m)·삿갓봉(1,410m) 등 해발고도 1300m 안팎의 봉우리들이 줄 지어 솟아 있어 일명 덕유산맥으로 부르기도 한다.

동·서 비탈면에서는 황강과 남강 및 금강의 상류를 이루는 여러 하천이 시작돼 낙동강 수계와 금강 수계의 분수령 역할을 한다.

식생은 250여 종의 식물과 116종의 조류, 446종의 곤충류, 19종의 어류, 95종의 거미류가 서식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계곡은 총 8곳이 있는데, 특히 북동쪽 무주와 무풍 사이를 흐르면서 금강의 지류인 남대천(南大川)으로 흘러드는 길이 30㎞의 무주구천동(茂朱九千洞)은 전국적으로 널리 알려진 명소다.

무이구곡(武夷九谷)을 비롯한 구천동 33경과 칠련폭포(七連瀑布)·용추폭포(龍湫瀑布) 등이 장관이고, 안성계곡·송계사계곡·산수리계곡 등도 명소로 꼽힌다.

6월 초순에는 20㎞의 능선과 등산로를 타고 펼쳐지는 철쭉 군락이 볼 만하고 여름이면 시원한 구천동계곡이 피서객들로 가득 찬다.

또 가을에는 붉게 물든 단풍이, 겨울에는 눈에 덮인 구상나무와 주목, 바람에 흩날리는 눈보라가 장관이다.

구천동을 지나 향적봉을 약 3㎞ 남겨 둔 곳에는 천년 고찰 백련사(白蓮寺)가 있다.

이곳에는 매월당부도(梅月堂浮屠:전북유형문화재 43), 백련사계단(전북지방기념물 42), 정관당부도(靜觀堂浮屠:전북유형문화재 102) 등의 문화재가 있다.

1975년 2월 일대가 국립공원으로 지정됐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덕유산 [德裕山]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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洛東江 (지리 유형: 강)

강원도 · 경상북도 · 대구광역시 · 경상남도 · 부산광역시

도시태백시 · 봉화군 · 울진군 · 안동시 · 예천군 · 문경시 · 상주시 · 의성군 · 구미시 · 칠곡군 · 성주군 · 고령군 · 대구광역시 · 창녕군 · 합천군 · 의령군 · 함안군 · 창원시 · 밀양시 · 김해시·양산시·부산광역시

낙동강 독립수계 지류 - 왼쪽반변천 · 금호강 · 밀양강 · 양산천- 오른쪽내성천 · 감천 · 황강 · 남강

발원지백두대간 천의봉 너덜샘[1][2][3][4] - 위치강원도 태백시 화전동- 고도약 1235m 지점 [3]

하구낙동강 삼각주의 을숙도 인근 수역[5] - 위치부산광역시 사하구 하단동

대한민국의 3대 하천(금강·낙동강·한강)

낙동강(洛東江)은 대한민국 강원도 태백시에서 시작되어 영남 지방을 통해 남해로 흐르는 강이다.

남한 지역에서 가장 긴 강이고 한반도에서는 압록강 다음으로 길다. 대한민국 강원도 태백시 화전동의 매봉산 천의봉 너덜샘에서 발원하여 황지연못에서 용출된 후 대한민국 경상북도 구미시를 걸쳐서 대한민국 경상남도 창녕군을 지나서 대한민국 부산광역시으로 흐른다.

길이는 510 킬로미터이고, 유역면적은 23,384 평방킬로미터이다.

옛날에는 내륙지방의 교통 동맥으로 되어 하안에는 하단·구포·삼랑진·수산·남지·현풍·왜관·낙동·풍산·안동 등의 선착장이 발달되었으며 가항거리는 343km나 되었다.

길이는 790km의 압록강 다음으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강으로, 대구분지를 지나 부산 서쪽에서 갈라져 남해로 들어간다. 유역 면적은 23,384km2이다. 주요 지류는 반변천(101km)·내성천(102km)·금호강(116km)·황강(111km)·남강(186km)·밀양강(90km)·위천(111km)·감천(69km) 등이다.

발원지

낙동강의 발원지는 전통적으로 1486년에 발간된 동국여지승람 삼척도호부편을 근거로 '황지연못'이라 알려져 왔으며, 지금도 강원도 태백시에서는 이곳을 낙동강의 발원지로 본다.

그러나 1980년대 초 지리연구가인 이형석에 의해 발원지는 태백시 천의봉 너덜샘으로 새롭게 밝혀졌다.

 이후 학계에서는 현지 답사를 통하여 금대봉 남쪽에 있는 너덜샘을 발원지로 공인하였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보다 정밀한 현지 답사 결과, 낙동강의 실제 발원지는 강원도 정선군과 태백시의 경계를 이루는 은대봉의 동쪽에 있는 해발 1235 m 지점임이 밝혀졌다.

이곳은 너덜샘이나 그 상류의 은대샘보다 더 위에 있는 곳이다.

따라서 황지연못을 상징적인 발원지로 보고, 실제 발원지는 너덜샘 북쪽 계곡 능선으로 봄이 타당하다.

낙동강이란 이름이 처음 쓰인 것은 동국여지승람이지만 이보다 훨씬 이전인 3국 시대에는 김해 일대에서 가장 세력이 컸던 가야의 황산나루 땅을 흐르는 강이라는 뜻에서 황산강이라는 이름으로 불리었다.

낙동(洛東)이라는 이름의 뜻은 낙양 동쪽에 흐르는 강이란 의미이다.

낙양은 지금의 상주를 말한다.

낙동강의 습지는 홍수를 예방하고 가뭄엔 야생 동식물들이 살아갈 물을 공급한다.

물과 함께 실려온 모래와 흙으로 입구가 막히게 되면서 물이 고인 상태가 되고 진흙등으로 두꺼운 지반이 형성되면서 어류와 수서곤충의 번식장 역할을 할 식물들이 자라게 된다.

습지에 의해 형성된 수초 군락은 오염물질을 흡수해 물을 정화해주며 철새들에게 풍부한 먹이를 제공하는 등 생태 피라미드의 연결고리 역할을 하게 된다.

이렇게 형성된 구미해평, 대구습지, 우포습지, 주남저수지, 하구언은 물길을 따라 이동하는 철새에게 좋은 번식장과 휴식 공간 역할을 제공하는 대표적인 철새도래지이다.

낙동강의 상류지역은 강을 따라 숲이 발달해있고 빠른 물살 때문에 물웅덩이가 자주 반복되는 곳이 많은데 물 흐름이 거칠어서 산소의 유입이 많고, 낮은 수온으로 더 많은 산소를 용해할 수 있게 되면서 주변 환경 변화에 민감하고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열목어, 산천어, 버들치, 종개, 둑중개 등의 어종들에게 적합한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 전쟁 중 북한군에게 밀리던 국군과 미군이 낙동강을 최종방어선으로 설정하고 대항했다.

유명한 전투는 다부동전투가 있다.

1991년에는 이 일대에 두산전자의 페놀 유출에 의해 페놀 오염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다.

처녀뱃사공이라는 노래 가사말에 맨 처음에 낙동강이 나온다.

이는 한국 전쟁의 애환과도 관련이 있고, 노래의 발상지는 함안군 대산면 악양루(岳陽樓) 앞의 나루터로 남강이 흐르는 법수면과 대산면을 잇는 악양나루터라 불리던 곳이며 낙동강의 지류 남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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