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코리아플러스】 김종배 기자 = 국가철도공단은 자매결연을 맺은 영동금강모치마을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28일 오전 10시부터 5개조로 나누어 영동금강모치마을 회원 농가 배추농장에서 김장배추 싸매주기 봉사할동을 하였다.

김장나눔행사에 필요한 배추는 약 3,000포기인데 배추를 싸매면서 웃음소리가 들리는가 하면, 노랫소리도 여기저기에서 들린다.

며칠 동안 쌀쌀한 날씨였는데 오늘은 날씨가 조금 풀려 한 낮에는 땀방울이 맺히기도 하였다.

그런가하면 허리숙여 일하는 작업이라 허리를 펴면서 등을 두드리는 봉사대원들도 눈에 띄었다.

도시락으로 점심식사를 하면서 금강모치마을 광장 잔듸밭에 둘러 앉은 봉사대원들은 자신들의 봉사한 농장의 배추가 잘 되었다고 번갈아 자랑을 한다.

오후에도 조별로 맡은 농장에 가서 배추 싸매는 작업을 계속하여 3시에 모든 농장에서 봉사활동을 마치고 돌아갔다.

[영동=코리아플러스] 김종배 기자 = 김장배추를 싸매기 위해 국가철도공단 봉사대원들이 볏짚을 고르고 있다.
[영동=코리아플러스] 김종배 기자 = 김장배추를 싸매기 위해 국가철도공단 봉사대원들이 볏짚을 고르고 있다.
[영동=코리아플러스] 김종배 기자 = 국가철도공단 봉사대원들이 김장배추를 싸매주고 있다.
[영동=코리아플러스] 김종배 기자 = 국가철도공단 봉사대원들이 김장배추를 싸매주고 있다.
[영동=코리아플러스] 김종배 기자 = 국가철도공단 봉사대원들이 김장배추를 싸매주고 있다.
[영동=코리아플러스] 김종배 기자 = 국가철도공단 봉사대원들이 김장배추를 싸매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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