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반원초등학교 등 관내 9개 학교 시설공사 100억 원 예산으로 72개 사업 시행 중
- 코로나19로 비대면 원격수업 및 청사이전 등 관련 예산 확보 예정

김헤련 의원
김헤련 의원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김혜련 의원(더불어민주당·서초1)은 학교시설사업 관련 강남서초교육지원청 업무보고를 받았다.

김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정활동 시 반원초등학교 등 관내 9개 학교에 약 100억 원의 2020년도 학교시설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확보한 예산을 살펴보면, △반원초 냉난방 개선 외 4건 6억5천만 원, △서원초 석면해체 외 9건 9억 원, △신동초 화장실 개선 외 3건 2억4천만 원, △원촌초 체육관 신설 외 9건 18억 원, △경원중 환경 개선 외 9건 6억2천만 원, △방배중 교실증축 외 5건 10억7천만 원, △신동중 급식실 신축 외 11건 34억2천만 원, △원촌중 냉난방 개선 외 10건 11억4천만 원, △반포고 포장 개선 외 3건 9억7천만 원 총 72개 사업에 99억 8,800만원이 반영되어 금년도에 시설공사가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 의원은 강남서초교육지원청으로부터 2021년도 주요업무계획인 과학교육센터 기자재 지원, 친환경 생태전환 교육 운영, 교원 원격수업 기기 지원, 교육지원청사 신축 이전 사업 추진 등을 보고 받았다.

보고 받은 내용 중 기자재 예산 부족으로 관련 사업 진행이 어렵고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원격수업을 확대가 필요한데 예산 부족으로 진행이 어려워 김 의원에게 예산 확보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강남서초교육지원청사는 현재 강남도서관과 공동 사용으로 사무공간 부족으로 신축(이전) 사업이 반드시 필요하기 때문에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김 의원에게 건의 했다.

김 의원은 “시설예산을 어렵게 확보하여 교육 예산이 차질 없이 진행되고 학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하며 “내년 2021년도 예산을 더 많이 확보하여 코로나19와 상관없이 우리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교육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청담고 이전이 원활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요청하면서 “강남서초교육지원청사가 이전 되면 학습활동 지원이 강화되고 청사를 찾는 민원인들에게도 더 쾌적한 교육행정 서비스를 할 수 있기 때문에 청사 이전에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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