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서울중앙지검 형사13부는 중부지방국세청과 영등포세무서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관련 기록을 확보했다.

영등포세무서는 윤석열 검찰총장의 측근으로 거론되는 윤대진 사법연수원 부원장의 친형인 윤 전 세무서장이 지난 2010년 서장으로 근무한 곳이다.

윤 전 서장은 지난 2013년 육류 수입업자로부터 골프 등 뇌물을 받은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다 해외에서 체포돼 강제 송환됐다.

하지만 검찰은 경찰이 윤 전 서장과 관련해 신청한 압수수색 영장을 6차례 기각, 무혐의 처분을 했다.

한편 추미애 법무부 장관은 지난 19일 윤석열 검찰총장을 수사지휘 라인에서 배제하는 수사지휘권을 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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