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병 급식발전을 위한 학-군 협력 체계 구축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남대학교와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물자차가 장병 급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충남대)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충남대학교와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물자차가 장병 급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충남대 생활과학대학과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물자차는 박길순 학장과 김진철 준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전 11시, 육군 군수참모부 안충생 장군실에서 ‘충남대-육군 군수참모부 물자차 업무협약 체결식’을 진행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대와 육군본부 군수참모부 물자차는 ▲장병 식습관 분석을 통한 메뉴개발 ▲급식 안전‧위생분야 컨설팅 및 영양분석 ▲상호요청시 관련 시설 견학 및 교육을 지원 ▲정기적인 학술 세미나 지원 및 상호 자문 역할 수행 등 공동의 보조를 맞추게 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거점국립대학의 지역사회 공헌사업인 국방생활환경 지원협의체를 마련하고 지역기반 협력 체제를 구축할 예정이다.

박길순 학장은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하고 우호적인 협력을 통해 군생활문화 개선과 만족도 향상은 물론 학-군 간 업무 및 연구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며, “또한, 앞으로 피복과 군장병의 소비생활에 이르기까지 관련 분야에 대해서 협력 범위를 더욱 확대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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