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코리아플러스는 31일 2020 코리아힐링페스티벌 낙동강과 남한강 발원지인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가진 뒤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는 방문하는 생태탐험을 갖고 있다. / 코리아플러스 손갑철 기자
【태백=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코리아플러스는 31일 2020 코리아힐링페스티벌 낙동강과 남한강 발원지인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가진 뒤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는 방문하는 생태탐험을 갖고 있다. / 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태백=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코리아플러스는 31일 2020 코리아힐링페스티벌 낙동강과 남한강 발원지인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가진 뒤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는 방문하는 생태탐험을 가졌다.

이날 생태탐험에는 장영래 대표이사와 김진호 편집국장과 손갑철 코리아플러스방송 충청본부 정치ㆍ행정부장이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장희윤 대한민국연안지킴이 중앙회 동해안지회 회장과 오공임 중앙회 수도권지회 회장이 주관했다.

정대호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경지지회 지회장은 맛있는 오찬을 할 수 있도록 식당을 추천하면서 이번 생태탐험을 응원했다.
정대호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경지지회 지회장은 맛있는 오찬을 할 수 있도록 식당을 추천하면서 이번 생태탐험을 응원했다.

아울러 정대호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 경지지회 지회장은 맛있는 오찬을 할 수 있도록 추천하면서 이번 생태탐험을 응원했다.

강영임 수도권지회 회장은 '땅 사랑 물 사랑'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의 이번 생태탐험을 무궁화 꽃을 SNS에 보내면서 응원하고 있다.

강영임 수도권지회 지회장은 '땅 사랑 물 사랑' 대한민국연안해변지킴이의 이번 생태탐험을 무궁화 꽃을 SNS에 보내면서 응원했다.

낙동강의 발원지는 전통적으로 1486년에 발간된 동국여지승람 삼척도호부편을 근거로 '황지연못'이라 알려져 왔으며, 지금도 강원도 태백 시에서는 이곳을 낙동강의 발원지로 본다.

하지만 1980년대 초 지리연구가인 이형석에 의해 발원지는 태백시 천의봉 너덜샘으로 새롭게 밝혀졌다.

이후 학계에서는 현지답사를 통해 금대봉 남쪽에 있는 너덜샘을 발원지로 공인했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보다 정밀한 현지답사 결과, 낙동강의 실제 발원지는 강원도 정선군과 태백시의 경계를 이루는 은대봉의 동쪽에 있는 해발 1235 m 지점임이 밝혀졌다.

이곳은 너덜 샘이나 그 상류의 은대 샘보다 더 위에 있는 곳이다.

따라서 황지연못을 상징적인 발원지로 보고, 실제 발원지는 너덜샘 북쪽 계곡 능선으로 봄이 타당하다.

낙동강[ 洛東江 ]은 영남지방 전역을 유역권으로 해 그 중앙 저지대를 남류해 남해로 흘러드는 하천.

하천연장 400.7㎞, 유로연장 510.36㎞, 유역면적 2만 3384.21㎢이다.

발원지에 관해서는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 있는 황지연못을 비롯하여 태백시 함백산 천의봉 북동쪽 계곡의 너덜샘, 너덜샘 아래쪽의 용소(龍沼), 태백산 장군봉 아래의 용정(龍井)이라는 주장이 있는데, 태백시에서는 황지연못만을 발원지로 인정한다.

《동국여지승람》《척주지》《대동지지》 등의 옛 문헌에는 황지연못이 발원지라고 했으며, 《세종실록지리지》〈경상도〉 편에 따르면, 태백산 황지와 경상북도 문경의 초점(草岾), 순흥 소백산에서 나온 물이 합해 상주에 이르러 낙동강이 된다고 했다.

상류부에서는 안동을 중심으로 반변천(半邊川)을 비롯한 여러 지류를 합치면서 서쪽으로 곡류하다가 함창(咸昌) 부근에서 다시 내성천(乃城川)·영강(嶺江) 등 여러 지류를 구심상(求心狀)으로 받아들이고, 유로(流路)를 남쪽으로 돌려 상주(尙州) 남쪽에서 위천(渭川)을, 선산(善山) 부근에서 감천(甘川), 대구(大邱) 부근에서 금호강(琴湖江), 남지(南旨) 부근에서 남강(南江)을 합친 뒤 동쪽으로 유로를 바꾸어 삼랑진(三浪津) 부근에서 밀양강(密陽江)을 합치고 다시 남쪽으로 흘러 남해로 들어간다.

상류부에서는 편마암(片麻岩)과 중생층(中生層) 사이의 구조선을 따라 유로를 취하다가 중류부에서는 중생층, 하류부에서는 분암(玢岩) 지대를 흐른다.

낙동강은 경사가 매우 완만해 400㎞ 상류의 안동에서도 해발고도 100m에 달하지 못하고, 퇴적이 심한 하류부에서는 천정천(天井川)을 이루는데다가 삼랑진에서 물금(勿禁) 사이의 약 19km 구간은 홍수 때 강물의 소통이 잘 안되는 협착부(狹搾部)를 이루어, 지류 남강에 댐이 건설되기 전까지 범람이 심했다.

저산성 산지(低山性山地) 또는 구릉지를 흐르기 때문에 범람원(氾濫原)의 발달이 없다.

따라서 김해삼각주(김해평야)를 제외하고 강 연안을 따라 소규모의 평야가 펼쳐져 있을 뿐, 넓은 충적지는 비교적 적다.

주요평야는 상류부의 안동분지, 중류부의 대구분지, 하류부의 경남평야로 나뉜다.

안동분지는 여러 지류 연안의 침식분지들이 연결된 규모가 큰 평지이고, 대구분지는 본류와 금호강·감천 외 여러 지류 연안에 수지상(樹枝狀)으로 분포하는 평야이며, 경남평야는 창녕(昌寧) 이남의 본류 연안과 남강 유역을 중심으로 하는 평지 및 김해삼각주를 포함한다.

낙동강 하구부에 형성된 김해삼각주는 남북 18㎞, 동서 16㎞의 대삼각주로 전국적으로 보기 드문 대충적평야를 이루는데, 낙동강은 구포(龜浦) 상류 2㎞ 지점에서 2대분류(二大分流)하면서 거대한 삼각주 하중도(河中島)를 형성하고, 다시 망상 분류(網狀分流)를 하면서 여러 작은 하중도를 분리시키고 있다.

낙동강은 유역의 논 약 86만ha의 농업용수와 여러 시읍(市邑)의 상수도용수 및 공업용수원이 되고 있다.

특히 1969년 남강에 건설된 남강댐과 1976년 건설된 안동댐은 수자원의 효과적인 이용에 기여하는 한편, 각각 1만 2600kW, 9만kW의 전력을 생산함으로써 유역의 농업·공업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있다.

옛날에는 내륙지방의 교통동맥이 되어 조운(漕運) 등에 크게 이용되면서 강기슭에 하단(下端)·구포·삼랑진·수산(守山)·풍산(豊山)·안동 등의 선착장이 번창했고, 6·25전쟁 당시에는 유엔군의 최후 방어선 역할을 했다.

한편 김해삼각주 말단부에 있는 을숙도(乙淑島) 일대는 세계적으로 알려진 철새도래지이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낙동강 [洛東江] (두산백과)

【태백=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코리아플러스는 31일 2020 코리아힐링페스티벌 낙동강과 남한강 발원지인 태백시 황지연못에서 가진 뒤 한강의 발원지인 검룡소는 방문하는 생태탐험을 갖고 있다. 

남한강 [ 南漢江 ]은 강원도 태백시 금대산 검룡소에서 발원해 충청북도 북동부와 경기도 남동부를 흘러 경기도 양평군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합류해 한강으로 흘러드는 강.

길이는 375㎞이며, 유역 면적은 1만 2577㎢이다.

국립지리원에서는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금대산에 있는 검룡소를 남한강의 발원지로 인정하고 있다.

태백시 검룡소에서 시작해 삼척시 하장면 일대를 지나 골지천에 합류하는 창죽천을 발원지로 보는 것이다.

이와 달리 강원도 오대산의 우통수(于筒水)를 발원지로 여기는 일부 견해도 있다.

강원도 태백시 금대산에서 발원한 남한강은 한반도의 등줄기 산맥인 태백산맥의 서사면을 지나면서 많은 지류들이 합류되고, 충청북도를 경유해 경기도로 흘러간다.

강원도에서는 평창·정선·영월·횡성·원주를 지난다.

충청북도 북동부에서는 제천·단양·괴산·음성·충주를 지난다.

경기도 남동부에서는 여주·이천·양평·광주를 지난다.

상류 구간은 비교적 높은 산악지대를 급류천 형태로 흐르는데, 특히 오대천과 평창강(平昌江, 220㎞)은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태백산맥 준령 사이를 통과해 500m 이상의 고원지대를 흐른다.

하류 구간은 대략 200m 내외의 구릉지대를 흐른다.

따라서 남한강은 하천 유로의 성격이 구간별로 큰 차이가 있다.

즉 정선·평창·영월·제천·단양을 지나는 상류부 하천은 높은 산지 사이를 심하게 사행해 흐르는 감입곡류(嵌入曲流, incised meander)를 이룬다.

하지만 충북도 단양에서 충주를 지나 여주·양평 등 경기도 남부의 하류 구간에서는 고도가 갑자기 낮아지고 사행의 정도도 심하지 않다.

남한강은 북한강에 비해 유역 규모가 훨씬 커서 많은 지류천을 거느린다.

대표적인 지류천으로는 오대천을 시점으로 송천, 골지천, 동대천, 남동천, 창리천, 위림천, 평창강, 옥동천, 매포천, 죽령천, 단양천, 고교천, 제천천, 덕산천, 달천, 구룡천, 영덕천, 섬강, 청미천, 금당천, 양화천, 곡수천, 복하천, 금사천, 향리천, 원계천, 흑천 등이 있다.

골지천은 정선군 임계면 송계 근처에서 임계천을 만나 여량면 아우라지로 접어들며, 황병산에서 발원해 왕산면을 거쳐 흘러 들어온 송천과 합류한다.

이들 세 하천은 정선 일대에서 조양강이 되고, 계방산(桂芳山 1577m)에서 발원한 평창강과 영월에서 합류된다.

영월읍을 중심으로 동측과 서측에서 흘러오는 남한강과 평창강을 이 지역에서는 각각 동강과 서강으로 부른다.

동강 유역은 한국에서 가장 모식적인 감입곡류하천을 자랑하며 곡률도(曲率度)는 무려 2.5에 이른다.

서강은 주천강과 평창강이 합쳐 이루어지는데, 동강에 비해 물길이 순한 편이어서 ‘암강’이라고도 불린다.

여름철 장마 때 ‘숫강(동강)’의 물이 서강보다 많아야 큰물이 나지 않는다고 한다.

서강을 거슬러 가다보면 백덕산과 태기산에서 흘러내린 물길이 ‘요선암’이라는 절벽 밑에서 만난다.

요선암은 선녀들이 목욕한 바위라는 이름이 새겨진 기묘한 형상의 화강암 바위이다.

평창강이 남한강에 합류되면서 유량은 크게 증가하고, 단양군에 들어서면 충주댐 건설로 형성된 충주호에 유입된다.

충주에서는 북류하는 달천이 합류되고, 여주에서는 섬강이 합류돼 양수리에서 북한강과 만난다.

태백산맥의 바람맞이 사면에 해당하는 상류부는 우리나라의 다우지를 이룬다.

아울러 해발고도 1500m 이상의 높은 산지에서 발원한 남한강의 큰 하천에너지는 경사가 급한 산지와 깊은 하곡을 만들고, 특히 측방침식으로 석회암의 하곡에 규모가 큰 하식애를 만들었다.

특히 영월의 청령포에서 과거 평창강이 흘렀던 방절리 구하도를 확인할 수 있다.

남한강에는 홍수 조절·용수 공급·발전 등의 목적으로 충주댐이 건설됐다.

1985년 10월 17일 완공된 충주다목적댐은 수면면적이 97㎢에 이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인공호이며, 수력발전의 규모도 소양강댐의 20만㎾보다 2배가 넘는다.

충주댐 건설로 도담삼봉, 옥순봉, 구담봉의 일부가 물에 잠기게 됐지만 주변에 관광자원이 많아 정부에서는 호수를 이용한 주운관광권(舟運觀光圈)으로 개발하고 있다.

평창강은 천연기념물 259호인 어름치와 흰 수달이 서식하는 생태계의 보고이며, 생육신인 원호(元昊)가 관란정에서 어린 단종을 그리며 지은 글도 전해진다.

단종의 귀양지인 영월 청령포는 어린 단종이 한양에 있는 정순왕후를 그리워하면서 오르내렸다는 노산대, 눈물을 흘리면서 손수 쌓았다는 망향탑, 그리고 처절한 유배생활을 지켜보았다는 관음송 등이 있다.

남한강 상류 구간은 내륙의 고랭지에 해당되므로 대체로 옥수수·감자·메밀 등의 작물 재배가 성하다.

이에 반해 하류 구간은 저평한 충적평야가 넓게 분포해 미작이 성하고 채소·사과 등 원예업이 크게 발달했다.

중류 일대는 매장량이 많은 석회암을 원료로 시멘트공업·석회분말공업이 발달해 있는데, 그 중심지는 단양과 제천이다.

특히 단양은 자연적인 높은 산지와 깊은 곡을 따라 석회동굴과 돌리네 등 각종 카르스트지형이 발달해 있다.

[출처:네이버 지식백과] 남한강 [南漢江]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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