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한 코로나19 대응, 미 대선‘생명과 태양의 땅’전기 마련

【충북=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시종 충북지사는 9일 "이번 주 개최되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가 충북 도정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꼼꼼한 코로나19 방역조치를 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도청 대회의실에서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이 같이 당부했다.

이 지사는 이번 주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 민주당최고위원회 등이 각각 청주와 괴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예산도 국회 상임위에 상정되는 등 충북 도정에 매우 중요한 기간이 될 것을 주지시키고 도정을 알리는데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줄 것을 지시했다.

도내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이 넘게 되어 집단발병은 아니지만 결코 작은 숫자가 아님을 지적했다.

현재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1단계 이지만 내부적으로 1.5단계 내지는 2단계라는 각오 아래 코로나19에 대응 해주기를 주문했다.

미 대선은 바이든 후보가 당선된 것으로 보도되고 있는데 새 정부가 들어서면 파리기후협약 재가입, 코로나19 적극대응 등 정책기조에 상당한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정책 변화는 “생명과 태양의 땅을 표방하는 충북 도정목표에 부합하고 바이오, 태양광, 유기농 산업 등이 더욱 발전 할 수 있는 전기가 마련될 것으로 본다"며 이에 대한 대응방안 마련을 지시했다.

끝으로, 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WMC온라인 컨벤션 등 온라인을 통한 행사가 상당한 성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되어 향후 온라인 방식의 사업추진을 강화해야 할 필요가 있어 적극적인 검토를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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