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부터 12월 4일까지 온라인 청소년 진로직업체험박람회 개최
‘나Be! 온(On) 세상을 자유롭게 날다’ 주제로 8개 분야 59개 프로그램 운영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일 시작해 오는 12월 4일까지 26일간 ‘제6회 청소년 나Be 온라인 한마당’을 개최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9일 오전 유성구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된 제6회 청소년 나be 온라인 한마당 개막식 행사에 참여하고 있다.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대전 유성구는 9일 시작해 오는 12월 4일까지 26일간 ‘제6회 청소년 나Be 온라인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유성구, 대전시, 대전시교육청,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 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나Be! 온(On) 세상을 자유롭게 날다”라는 주제로 총 8개 분야 59개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올해는 코로나19 상황을 감안해 온·오프라인 블렌디드 방식으로 운영된다.

특히 현장의 생동감을 그대로 전달하기 위해 오프라인 공간을 온라인으로 옮긴 전용 홈페이지도 구축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온앤오프(개막식) ▲직업의 고수가 떴다! (전문 직업인 특강) ▲진로·진학체험 온라인 부스 ▲어서와! 마을스타그램(마을교육 공동체) ▲아하! 터치 코로나(사회이슈) ▲경연대회 ▲드림 랜선 꿈서트(꿈 실천 인증) 등으로, 대전시 관내 150여개 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전용 홈페이지와 교육부 꿈길 사이트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구 관계자에 따르면 “정재승 카이스트 교수, 박세리 골프국가대표 감독, 이지영 공간크리에이터, 존 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멘토들의 영상 콘텐츠는 우리 청소년들이 전문직업과 세상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지난 2일 관내 18개의 공공·민간기관의 협조로 제작된 학습재료를 40개 학교에 전달해 온라인 진로체험의 교육적 활용도도 높였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 변화는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청소년들을 격려했으며, “이번 박람회를 통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며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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