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세종시에 국회를 완전히 이전 하겠다"고 말한 뒤 포토타임을 갖고있다.
이낙연 민주당 대표
이낙연 민주당 대표

【괴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11일 “세종시에 국회를 완전히 이전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괴산군청에서 열린 충청권 현장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이 밝히고 “세종에는 국회의 완전 이전을 목표로 하는 단계적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구체적인 안은 곧 국민 앞에 상세히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충청권 광역철도망 구축을 지원하겠다”며 “충청권 각지에는 혁신성장의 부문별 전초기지를 구축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오송은 보건의약산업 중심으로 더욱 발전시키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시종 충북지사는 ▲지역균형 뉴딜의 성공을 위해 포괄보조 사업비 확대 ▲인력공급 대책 수립 ▲한시적 산업단지 개발 규제 완화 ▲세천·소하천 정비사업 한국판 뉴딜 추진 등을 건의했다.

아울러 제4차 국가철도망계획 신규 사업 반영 ▲대청댐 상류지역 청남대 상수원 보호구역 해제 ▲시스템반도체 후공정 기술혁신 플랫폼 구축 등에 대한 협조를 구했다.

다음해 정부 예산안과 관련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구축 ▲충청내륙고속화도로(1~4공구) 건설 ▲제천~영월 고속도로 건설 ▲오송 국제 K-뷰티스쿨 설립 등을 중앙당 차원에서 국회 증액을 요청했다.

이차영 괴산군수는 ▲2022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국제행사 승인 ▲괴산 서부권역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 건립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성능평가 지원센터 구축 등 디지털뉴딜 실현을 위한 시스템 반도체산업 육성 지원을 건의했다.

지역균형발전 사업으로는 ▲괴산~감물 간 국도확장·포장공사 ▲문광~미원 간 국도 확·포장 ▲국립괴산호국원 진입로 병목구간 개선 ▲동서5축 고속도로 건설 조기 추진 등도 당 차원에서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민주당은 매주 권역별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어 지역균형 뉴딜 사업을 점검하고 있다.

오는 18일과 25일엔 각각 제주와 서울·인천에서 회의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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