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문화만세(사진제공)

【전주=코리아플러스】 최낙철 기자 = 코로나블루 극복하기에 앞장서온 문화만세(회장 노상근, 현석시활동가)가 하반기 연말모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금일 밝혔다.

지난 14일 현석시활동가(전주서중 교장)와 이삭빛시인의 공동진행으로 전주초원갈비 VIP룸에서 문화로 여는 힐링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본행사 고문인 서거석 전)전북대학교총장, 배철전주신경정신과원장을 비롯해 김정숙군산대교수, 서길주전주용덕초교장, 김형태한국그린문학이사, 고광석 전)교보생명보험이사, 김홍혁 전)교장, 박전진 산업자재PG 탄소재료사업단 전주공장장, 양창수 천사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채수억기타리스트(화백)와 채윤수의 듀엣을 첫 무대로 ‘향수’, ‘사랑의 시’라는 노래로 무대를 열었다.

이어 고양숙시낭송가가 도종환의 ‘세시에서 다섯시 사이’라는 시낭송으로 코로나블루에 힘든 사람들을 위한 위로의 시를 선사했다.

또한 양경희 교사(독서전문가)가 현재 유튜브의 최고비즈니스책임자(CBO)로 재직 중인 저자의 유튜브 성공 비법과 함께 유튜브의 정체성 문제에 대한 철학적 고민을 담은 책, ‘유튜브 레볼루션’을 읽고 정리한 내용을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이삭빛시인의 시읽기 프로그램에서 백석과 자야의 이성적 사랑을 뛰어넘어 이시인의 ‘너와나’라는 시를 발표해 물질만능시대에 참 의미를 되새기고 시를 만끽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한편, 노벨생리의학상 후보인 함정희콩박사의 토종콩의 비밀을 소개, ‘GMO(생명공학 기술을 이용하여 새로운 특성(유전자)을 도입한 생물체를 말함. - 제초제에 강한 유전자를 콩에 도입하여 특정 제초제를 처리하면 잡초는 모두 죽고 GM콩만 살아남을 수 있게 만든 것)없는 음식이 우리 몸을 살리고 나라를 살린다.’라는 내용으로 잠깐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고, 직접 만든 콩물도 참석 전원에게 선물했다.

더불어 박전진 공장장의 포도주 제공으로 행복한 시간을 배로 즐겼다는 평이다.

특히 참석 전원에게 마지막 덕담의 시간이 주어졌고, 서을지홍보국장, 김민우사무국장, 채수억문화국장, 이삭빛운영위원장, 노상근회장 등에게 1년 동안 수고했다는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문화만세는 코로나블루로 인한 문화예술인들의 가치를 높이고 선양하는데 방안을 간구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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