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제 : 청년이 곡성을 만났을 때
- 도시청년 23명의 100일간 곡성살이의 기록과 성과 전시

【곡성=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곡성군은 청춘작당 2기의 끝맺음 전시회를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 (사진=곡성군)

【곡성=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은 청춘작당 2기의 끝맺음 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춘작당은 곡성군의 청년 인구유입 정책의 일환으로 도시청년에게 100일간 곡성에서 살며 농촌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2019년 9월부터 12월까지 추진한 청춘작당 1기가 참여자 30명 중 13명이 정착을 희망하고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큰 호평을 얻어 올해 8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23명의 도시청년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춘작당 2기를 운영중이다.

그리고 오는 18일 청춘작당 2기 참여자들은 프로젝트를 마무리하며 그동안의 곡성살이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끝맺음 전시회에서는 100일간 도시청년 23명이 곡성에서 지내온 삶의 기록과 지역 청년농·청년창업자들과 함께한 팀별 프로젝트의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전시회는 단편 카페(오곡면 기차마을로 202)에서 진행되며,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지침을 준수하여 별도의 개회식은 개최하지 않을 예정이다.

곡성군 관계자는 “청춘작당 2기 23명 중 10여 명의 참여자가 곡성군에 정착을 준비중이다. 청춘작당이 청년들에게는 새로운 삶의 기회를, 지역에는 활기와 희망을 발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밝히며, 끝맺음 전시회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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