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4개 초등학교에 영어 놀이터 조성

【충북=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 놀이터를 4개 초등학교에 조성, 자기주도학습을 하고 있다. (사진=충북교육청)

【충북=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북도교육청은 놀이를 통해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영어 놀이터를 4개 초등학교에 조성했다.

초등학교 영어 놀이터는 편안한 학습 공간에서 영어도서, 학습 교구 및 스마트 기기 등을 활용한 자기 주도 학습 또는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초등학생들이 즐겁게 배우고 스스로 학습하는 영어교육 여건을 조성하고자 추진됐다.

올해 처음 도내 초등학교 4곳에 2500만원씩 교육부 특별교부금이 지원된 사업이다.

초등학교 4곳은 청주 사직초, 성화초, 충주 달천초, 영동 부용초로, 공간혁신사업과 연계해 놀이터를 구축하고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학교는 영동 부용초, 충주 달천초이며, 기존시설을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청주 사직초 및 성화초이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신규 구축 또는 교내 기존 시설을 활용해 영어놀이터 공간을 마련하고 학생의 성장과 배움을 촉진하는 학습·놀이·쉼의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더불어 올해 시도교육청 평가에서 좋은 사례로 선정된 공교육 출발선 보장을 위한 학교영어교육 내실화 사업’과 연계하여 보다 내실 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2일 교육부 및 도교육청 관계자는 영동 부용초를 방문해 영어 놀이터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진 뒤 자연스러운 영어 습득, 학습 습관 형성 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인 학교 측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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