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1.23.~12.21. 29일간 일정, 조례안 등 심사
- 2020년 행정사무감사, 2021년 본예산 심사 등 굵직한 현안 처리

【광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사진=광산구의회)

【광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광산구의회가 23일부터 다음달 21일까지 29일간의 일정으로 제261회 제2차 정례회 활동에 들어간다.

광산구의회는 이번 정례회 동안 행정사무감사, 구정에 관한 질문, 2021년도 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 조례안 및 일반안 등 안건을 심의한 후 올해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주요 상정 안건으로는 2021년도 예산안 및 기금 운용계획안, 의원발의 및 집행부 제출 조례안·일반안 20건 등을 심의한다.

주요 일정은 23일 제1차 본 회의에서 2021년 예산안 제출에 따른 시정연설을 듣고 24일부터 25일까지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및 일반안 심사를 실시한다.

이어 26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행정사무감사 일정으로 26일부터 30일까지 구청 7층 대회의실에서 서류 감사를 실시한 후 12월 1일부터 4일까지 의회 상임위원회 회의실에서 집의답변을 통해 시정요구와 제안을 할 예정이다.

12월 7일에는 제2차 본 회의에서 구정질문을 통해 구정 전반에 대해 정책방향과 추진 과정 점검 등 구민들의 궁금점 해소에 나선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김태완)에서는 12월 14일부터 18일까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를 거친 2020년도 예산안과 기금 운용 계획안을 심사한다.

광산구가 제출한 2021년 본예산 규모는 기금을 포함해 7,299억 5천만 원이다.

마지막으로 12월 21일 제3차 본 회의를 열어 2020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과 2021년도 예산안 등 안건을 처리하며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 의장은 “먼저 올 한해 코로나19와 호우 피해 등 어려움이 많았지만 위기 극복을 위해 함께 노력해 준 43만 광산구민과 관계 공무원에게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힘을 모으고,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해 관련 예산 편성과 지원 규모 등을 세밀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이어 동료 의원들에게 “이번 정례회는 한 해를 총결산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중요한 회기인 만큼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와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내년도 예산안 심사를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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