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남부권 제2유성구노인복지관인 ‘유성실버복지센터’ 준공
준비상황 점검…2021년 1월 시범운영 거쳐 3월 정식 개관 예정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 유성구에 제2유성구노인복지관인 유성실버복지센터가 건립됐다. 19일 유성실버복지센터를 방문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이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임원들과 함께 개관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대전=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대전 유성구에 제2유성구노인복지관인 유성실버복지센터가 건립됐다.

지난 19일 유성실버복지센터를 방문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임원들과 함께 개관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청장은 유성실버복지센터가 어르신들이 이용하는 시설인 만큼 지하 1층부터 지상 3층까지 시설 곳곳을 살폈으며,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서도 임원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유성실버복지센터는 제2유성구노인복지관의 정식 명칭이며 도안신도시 일원에 증가하는 노인복지수요를 충족하고 실버시대에 걸맞은 친환경 다목적 노인복지여가시설을 제공하고자 건립됐다.

지난해 7월 착공한 유성실버복지센터는 지하1층, 지상3층 연면적 2997.33㎡ 규모로 실내체육실과 정보화실, 세미나실, 프로그램실 등을 갖췄으며 어르신들의 다양한 수요와 특성에 맞춘 복지서비스와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서남부권의 허브역할을 담당할 유성실버복지센터가 완공돼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내년 3월 정식 개관에 앞서 1월부터 시범운영을 실시하는 만큼 개관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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