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정예산 대비 229억 증가한 9301억 6918만원 편성

【세종=코리아플러스】 강경화 기자 = 세종특별자치시의회(의장 이태환) 행정복지위원회(위원장 유철규)는 제66회 정례회 기간 중인 20일 제3차 회의를 열고 2020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을 심사했다.

행정복지위원회(이하 행복위) 소관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은 필수 경비 위주로 편성된 ‘위기가구 긴급생계지원’ 10억 9천만원, ‘대곡교 수해복구공사’ 6억원 등 기정예산 대비 229억 398만 3천원(2.52%) 증가한 9301억 6918만 9천원으로 원안 가결됐다.

이날 심의 과정에서 유철규 위원장은 사업설명서에 기재된 비용 추계가 정확하지 못한 경우가 있다며 한정된 재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적극적인 계획 행정과 면밀한 비용 추계에 좀 더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행복위 소관 부서에 대한 제2회 추경예산안은 오는 23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의를 거쳐 25일 제66회 정례회 3차 본회의 의결로 최종 확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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