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명공원에서 실시되는 숲 체험이 놀이를 통해 학습과 접목되며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고 있다.

군산시는 월명공원의 나무와 꽃에 대해 관심 있는 시민 등을 대상으로 매주 수요일 월명공원의 자연을 주제로 숲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코로나로 인한 대면 해설이 불가능 한 경우 숲 해설사가 그룹 메신저를 적극 활용해 비대면 해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올해에는 월명공원 인근에 위치한 군산서초등학교와 협업해 방과 후 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3월부터 매주 화요일 오후에 숲 해설 및 숲체험 놀이교실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자연을 느끼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숲 체험은 놀이를 통해 놀이와 학습을 접목하며 어린이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시 관계자는 “2021년도에는 숲 해설사를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보다 많은 시민이 숲을 이해하고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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