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남구의회는 26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5․18 당시 진실을 명백히 밝히고, 광주시민과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고 사죄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사진=광주남구의회)

【광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광주 남구의회는 26일, 제272회 제2차 정례회 회기중 “5․18 당시 진실을 명백히 밝히고, 광주시민과 국민에게 용서를 구하고 사죄를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남구의회 의원들은 “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선고 공판을 앞두고 5․18역사를 왜곡하거나 폄훼하고 부정하는 것은 광주시민에 대한 모독이며, 5․18상처를 안고 살아가고 있는 광주시민의 명예를 실추 시켰다”고 말하며 이에 역사를 바로 잡는 것이 우리 미래 세대에 책무이며 소명이라고 판단 성명서를 통해 비판했다.

이어 의원 일동은 광주시민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고(故)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선고재판을 통해 역사적 진실이 드러나고 정의가 바로 설 수 있는 재판부의 올바른 판단을 바란다며 진실규명의 종지부를 찍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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