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코리아플러스】 유미란 기자 = 전주는 한옥마을, 부산은 해운대, 제주는 올레길, 경주는 불국사 등 지역 마다 유명한 장소가 있다.
온라인 매체에서는 우스갯 소리로 "대전에 친구가 온다고 하면 빵집에 데려가라" 말하곤 한다.
하지만 정말 사실일까?
대전에는 유적명소가 있다. 바로 근현대사전시관이다.
대전에 살고 있는 시민들은 약간 생소할 수 있다.
오히려 타지에서 대전여행을 오는 사람들이 더 알고 있는 편이다.
무료관람에 대전의 100년의 역사를 볼 수 있는 대전근현대사 전시관을 살펴보자.
등록문화재 18호인 충남도청사는 1932년 8월에 완공되어 2012년 12월까지, 80년간 도청사로 사용 됐다.
대전에 남아있는 근대 관청 건물 중 가장 오래되었으며, 전국적으로도 원형을 간직한 몇 안 되는 근대 도청 건물 중 하나이다.
바로 그 충남도청사 본관이었던 근현대사전시관은 그 명성에 걸맞게 입구부터 위엄을 뽐낸다.
대전시 중구청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대전 근현대사전시관, 가까이 살고 있는 사람이라면 한번 쯤 가보길 추천한다.
유미란 교육과학전문기자
ymr5561@gmail.com
다른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