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7 ~ 11.22, 2주간 짬뽕특화거리를 빛내 -

【군산=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군산시는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난 군산의 전통과 특색이 있는 군산짬뽕과 짬뽕특화거리를 알리기 위한‘2020 온라인 군산짬뽕페스티벌’이 7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성공적으로 치러졌다. (사진=군산시)

【군산=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전국적으로 입소문이 난 군산의 전통과 특색이 있는 군산짬뽕과 짬뽕특화거리를 알리기 위한‘2020 온라인 군산짬뽕페스티벌’이 지난 7일부터 22일까지 2주간 성공적으로 치러졌다고 27일 밝혔다.

당초 군산시간여행축제와 연계해 동령길 일원(장미동)에 위치한 짬뽕특화거리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짬뽕페스티벌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에 준하는 철저한 방역 수칙을 준수하는 가운데 온라인과 비대면을 강조한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번 ‘2020 온라인 군산짬뽕페스티벌’행사기간 동안 700m에 달하는 짬뽕특화거리에서는 밤하늘을 수놓은 아름다운 홍등과 곳곳에 설치된 특색있는 포토존으로 방문객의 눈을 즐겁게 하였으며 10여개의 특색있는 온라인 참여 프로그램으로 참여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했다.

주요 온라인 프로그램인 ‘군산짬뽕 UCC 공모전’은 지난 15일까지 군산짬뽕과 짬뽕특화거리를 주제로한 ucc영상 10개를 신청받아 최우수작 등 6작품을 선정해 상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또한 사전신청을 통해 「군산해물짬뽕 밀키트」를 배송받아 자신만의 레시피로 군산짬뽕을 요리해 sns에 인증하며 집안에서 비대면으로 군산짬뽕을 즐길 수 있는 ‘100인의 짬뽕요리사’ 등 온라인 프로그램 등이 큰 호응을 얻었다.

이 외에도 ▲군산갈래 챌린지 ▲짬뽕먹방의 달인 ▲거리 속 숨겨진 나의 한끼 ▲인생샷 인생짬뽕 ▲군산짬뽕거리 도장깨기 ▲군산짬뽕 컬러 링 북 등다양한 sns이벤트에 참여한 사람들에게는 군산사랑상품권 등을 증정하며 참여한 시민들이 다시 짬뽕특화거리에 방문할 수 있도록 독려하였다.

코로나19로 지친 사람들에게 작지만 큰활력을 불어넣으며 2주간의 축제기간 동안 많은시민들이 방문하고 짬뽕특화거리 내 짬뽕업소의 매출 향상으로 이어지며 침체돼있는 구도심의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했다.

김영찬 위생행정과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방식으로 축제를 처음 시도했음에도 온·오프라인으로 많은 시민 또는 관광객이 참여해주며 짬뽕특화거리를 알리는 계기가 되어 감사하다. 짬뽕페스티벌이 지역의 대표 음식축제로 거듭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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