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자주찾는 덕음산 등산로 새롭게 선보이다.

【남원=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전북 남원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덕음산 등산로를 찾는 탐방객들의 쾌적하고 안전한 산행을 위해 등산로 정비를 지속 추진한다.

앞서 시는 올해 운영된 조경전문 인력을 적극 활용, 11월 한달 간 태풍 및 수해피해로 쓰러져 죽은 고사목과 미관을 저해하고 주변 수목의 생육에 지장을 주는 지장목, 잡관목 등을 제거하는 등 소나무 전지 작업을 실시해왔다.

최근 작업을 마친 덕음산 등산로 정비가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자, 시는 내년에도 팔각정 주변 야생화 식재와 솔바람길 주변 편백나무 식재를 통해 등산로를 찾는 시민들에게 힐링과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전문조경인력 운영을 통해 덕음정 등 등산로 정비를 적극적으로 추진했다”면서 “우리시에서는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힐링과 건강의 기쁨을 줄 수 있도록 전국 제일의 등산로를 조성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