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빌라 담벼락에 자원순환 클린 벽화존 설치

【광주=코리아플러스】이미영 기자 = 동구 산수1동 자원순환마을주민협의체는 3일 관내 빌라(보헤미안 빌라)담벽 일대에 자원순환 클린 벽화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사진=광주동구청)

【광주=코리아플러스】이미영 기자  = 광주 동구 산수1동 자원순환마을주민협의체는 3일 관내 빌라(보헤미안 빌라)담벽 일대에 자원순환 클린 벽화존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쓰레기 무단투기 상습지역을 선정해 쓰레기로 오염된 담벼락, 전봇대 등에 벽화 작업을 진행해 쓰레기 불법투기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자원순환에 대한 인식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산수1동 ‘자원순환마을주민협의체’는 지난 10월부터 마을공방을 통해 버려진 청바지를 이용한 크로스백 만들기 작업 등 자원순환 활동을 펼치는 것은 물론 ‘우리마을 으뜸청소부’를 구성해 불법투기 상습지역 및 분리수거 취약지 등을 특별관리 지역으로 지정해 청소 및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

박석규 대표는 “쓰레기 상습투기 지역 벽화조성을 통해 불법쓰레기가 근절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깨끗한 산수1동을 만들기 위다양한 청소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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