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코리아플러스】 최남규 이미영 기자 = 전남 신안군 지도읍에 위치한 어업회사법인 형제수산(대표 주정호)에서 생산된 유기농 김이 해외 최대시장인 미국의 아마존에 입점한다.

신안군에 따르면 장성 aT비축기지에서 형제수산이 유기농 김으로 만든 김밥용 김과 조미김을 미국 온라인『아마존 전남 브랜드관』에 초도 입점 물량에 대하여 12월 4일 수출 선적식을 가진다고 밝혔다.

이날 선적식은 ‘쉐프스김 유기농 조미김’ 등 2개 품목(56천달러)과 도내에서 생산된 26개 품목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형제수산 유기농 김은 지난 7월 15일 아마존 전라남도 브랜드관 스타품목 입점업체로 선정되어 브랜드 개발, 제품규격 등 전문업체의 건설팅을 진행하여 조기에 수출이 성사되었다.

박우량 신안군수는 “전남도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신안의 청정바다에서 전통적인 지주식방식으로 생산되는 김이 까다로운 수출 규정을 맞춰 조기에 수출이 시작된 만큼 신안 수산물 대외 경쟁력 향상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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