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승마가 약물치료에 비해 자신감과 동기부여, 판단력 등을 향상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구본환 대전시의원은 2021년에는 장애인 재활승마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을 밝혔다. (사진=대전시의회)

【대전=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구본환 대전시의원은 2021년에는 장애인 재활승마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을 밝혔다.

지난 2019년 1월 제241회 임시회 2차 본회의 5분자유발언을 통해 구본환 의원은 통해 “최근 치료 목적의 ‘재활승마’가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일반인 위주의 운영에서 벗어나 장애인도 승마를 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라”고 요구했었다.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구본환 의원은 “지난 2017년 삼성서울병원이 ADHD(주의력 결핍 및 과잉 행동)아동을 대상으로 재활승마 프로그램을 실시한 결과 아동의 90%가 증상이 호전됐다”고 밝혔다.

이에 “재활승마가 약물치료에 비해 자신감과 동기부여와 판단력, 집중력 등을 향상시킨다”고 말했었다.

구본환 의원은 “재활승마의 효과성도 증명된 이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싶다”고 밝혔다.

이에 “2021년에는 대전에도 장애인의 재활여건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전문인력, 전용마필, 장구 등을 위한 예산이 편성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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