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논산시의회는 3일 제21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 촉구 건의문과 행정수도 완성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 한 뒤 이를 촉구하고 있다. (사진=논산시의회)

【논산=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남 논산시의회는 3일 제218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수정 촉구 건의문과 행정수도 완성 촉구를 위한 건의문을 채택했다.

대표 발의한 구본선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건의문을 통해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은 의회운영의 자율성을 확대하고 사무직원의 역량강화 및 전문성 확보를 통해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보좌함으로써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기능을 강화하여 진정한 지방자치가 정착되기 위한 기본 조건”이라고 강조하며, “이에 기초의회의 인사권을 확대하는 등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을 수정하여 조속히 통과시켜줄 것”을 촉구했다.

이어, 행정수도 완성 촉구 건의문을 통해 “전국 시·군·구 중 소멸위험지역이 105곳으로 분류되는 등 문제의 해답은 행정수도의 완성뿐”이라며, “행정수도 완성은 국가균형발전, 지역혁신성장을 통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대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본선 의장은 “국가균형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정부의 방침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실질적인 지역의 자율성을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민주주의를 실현해 지역 균형 발전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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