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합인재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 세미나 개최

【홍성=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청운대(이우종 총장)는 지난 3일 비대면으로 융합콘텐츠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홍성=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청운대(이우종 총장)는 지난 3일 비대면으로 융합콘텐츠 인재양성을 위한 지속가능한 교육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구은자교수(공연기획경영학과)의 ‘창의인재양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이라는 발표를 시작했다.

이어 예술대학 학생들이 ‘우린 이런 교육을 희망한다’는 주제로 전공별 발표(공연기획경영학과 황재선, 박소희, 연기예술학과 이정빈, 무대영상디자인학과 김다미, 실용음악과 배준범, 방송영화영상학과 한슬기)를 진행했다.

앞서 청운대학교는 한국콘텐츠 진흥원에서 2020콘텐츠 원캠퍼스 구축운영사업에 선정돼 융합거버넌스 과정(3학점)과 4차산업혁명 융합적 콘텐츠 제작(3학점)이라는 교양교과와 10개 이상의 비정규교과를 개발해 진행해 왔다.

정규교과과정에서 프로젝트 개발과 제작을 위해 교내 6명의 전공교수진과 10개 이상의 산업체 전문가들이 이론과 멘토링, 특강 등을 진행하는 실험적인 수업방식에 도전 했다.

10개 이상의 학과 학생들 74명은 한 학기 동안 교육과정을 통해 이머시브 시어터 ‘판타지 박스_성난별자리’라는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제작하면서 느낀점들을 모아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은 무엇인가 열띤 토론을 진행했다.

토론에 참여한 이정빈 학생은 “학생들은 실무중심의 수업으로 현장 시스템과 동일하게 진행하면서, 각 분야별 교수와 산업체 전문가에게 지도를 받아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앞으로 많은 후배들이 이렇게 좋은 수업에 참여하면 좋겠다”면서 참여 소감을 전했다.

이날 세미나에는 지역의 미디어 아트기업 노보성 대표와 정지열 단장, 공연기획경영학과 구은자 교수, 김서룡 교수, 연기예술학과 임창주 교수, 김원석 교수, 실용음악과 윤여문 교수, 방송영화영상학과 유재응 교수 등 전문가 그룹과 학생들 62명이 참여했다.

사업을 총괄한 구은자 교수는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융합인재란 어떤 능력이 필요하고 이를 위해서는 앞으로 어떤 교육을 해야 하는가는 우리에게 직면한 매우 중요한 화두이고, 이를 위해 거의 매주 교수과 현업의 전문가들이 모여 고민했다. 올해 첫 시도한 도전인 만큼 앞으로 다양한 교육방식으로 학생들에게 양질의 프로그램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와 정부 등의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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