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 충남도청과 관-학 연계 프로젝트 업무협약 체결

【내포=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청남도와 청운대학교는 ‘브랜드 충남’ 대중국 SNS 홍보 프로젝트를 위한 관-학 연계 업무협약을 충남도청에서 체결하고 있다.

【내포=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충청남도와 청운대학교는 ‘브랜드 충남’ 대중국 SNS 홍보 프로젝트를 위한 관-학 연계 업무협약을 충남도청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승조 도지사와 도청 관계자, 이우종 총장과 박두경 디자인씽킹센터장 외 대학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관-학 연계형 브랜드 충남 홍보영상을 중국어로 제작, 중국 유력 SNS 채널에 충남을 홍보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체적으로 △충남의 우수 정책 사례 △지역 축제 및 국제행사 △주요 관광지·먹거리 △시·군 특화분야 등이 대상이다.

제작된 홍보 영상물은 틱톡(TIKTOK)·위챗(WECHAT) 등 중국 주요 SNS에 게재, 브랜드 충남의 가치를 중국 전역에 홍보하게 된다.

청운대는 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상 제작과 SNS채널 운영과 인력‧장비 등을 제공하고 충남도는 도내 주요 홍보 아이템을 발굴, 정보와 관리 업무를 맡는다.

해당 프로젝트는 내년 1월부터 본격 가동하며, 청운대 홍성캠퍼스 내 예지관 1층에 공간이 마련될 예정이다.

이우종 총장은 “우리대학은 ‘취업연계중점대학’ 사업 5년 연속 선정 대학으로 지역과 연계한 현장 맞춤형 실무인재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지역과 협력하고 지역산업을 혁신하고자 여러 가지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관련 학과의 교수 및 학생들이 적극 지원하여 브랜드 충남을 홍보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승조 지사는 “지방 공동화와 학령인구 감소 위기 등 지역 중추기관인 대학과 상생협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전문가의 지혜로 브랜드 충남을 중국에 널리 홍보해 달라”고 당부했다.

청운대 취업연계중점대학 사업은 청운대 재학생(1~4학년)들이 전공 관련하여 기업, 관공서, 협회 등 기관에서 실무역량을 펼치고 청운대학이 학생들에게 근로 인건비(시급 11,150원)를 지급함으로써 기관은 대학생 인력을 기관업무에 무상으로 활용할 수 있다.

청운대 취업연계중점사업에 관심 있는 기관들의 적극적인 문의를 바랍니다. (사업문의: dct@chungwoon.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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