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온‧오프라인 방식 300명 설문 진행
책 보유 등 의견 수렴…21년 운영계획에 반영

【광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광주 남구는 8일 “관내 구립도서관 이용자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내년도 구립도서관 운영 계획 수립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2020년도 구립도서관 이용자 설문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 대상은 관내 구립도서관인 문화정보도서관과 푸른길도서관, 청소년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이다.

조사는 남구통합도서관(lib.namgu.gwangju.kr) 홈페이지 배너를 통한 온라인 방식과 각 구립도서관별 자료실 내 설문지를 비치해 이용자들의 의견을 묻는 오프라인 방식으로 진행된다.

구립도서관별 설문조사 인원은 각각 100명이다.

설문 문항은 23개로 구성됐으며, 남구는 설문조사를 통해 자료실 운영과 장서 구성, 프로그램 운영 및 시설에 관한 전반적인 의견을 수렴할 방침이다.

설문조사 분석 결과는 이달 말 정도에 나올 것으로 보이며, 해당 결과는 내년 1월에 2021년도 구립도서관 운영계획 수립안에 반영될 예정이다.

남구 관계자는 “구립도서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불편함 없이 도서관을 이용하도록 구비 장서부터 시설관리, 프로그램 운영 등 도서관 운영 전반에 대한 의견을 꼼꼼하게 수렴해 최상의 서비스가 제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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