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힙합문화협회 체계적인 선수 관리, 육성을 지속적으로 운영・준비

【파리=코리아플러스】 장형태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는 8일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에서부터 브레이크댄스와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서핑 등의 4개 종목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동진 회장 (사진 가운데) / 코리아플러스방송 이대성 기자

【파리=코리아플러스】 이대성 장형태 기자 = 국제올림픽위원회는 지난 8일 2024년 프랑스 파리올림픽에서부터 브레이크댄스와 스케이트보드, 스포츠클라이밍, 서핑 등의 4개 종목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이에 올림픽에 대한 젊은 층의 관심을 보다 집중시키고 역동적인 참여를 증대시킬 것으로 보인다.

이동진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 전북지회장은 “뉴욕 할렘 빈민가에서 출발한 힙합문화는 가수, 댄스, 디제잉, 그래피티 등의 힙합의 4대 중요 요소로서 춤, 댄스분야가 이제는 정식 올림픽종목으로 선정돼 체육 분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힙합댄스인 브레이크댄스가 전 세계 젊은이들이 함께 경쟁하고 화합하는 현대 올림픽 분야에 까지 진출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힙합은 “힙합댄스, 브레이크댄스, 비보이 등의 이름으로 불리며 역동적인 춤사위를 보여주고 있는 브레이크댄스는 사실 대한민국이 20여 년 동안 전 각종 분야 세계대회에서 꾸준히 우승하며 대한민국이 강력한 금메달 우승 후보임을 해외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한편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는 힙합 분야 국내 유일의 대한민국 문화체육관광부 사단법인 단체로 힙합 분야에서 꾸준히 힙합 가수와 함께 힙합 댄스들과 함께 해왔다.

특히, 2008년경부터 꾸준히 힙합댄스 이른바 비보이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격려해 오면서 매년 연말에 시상되는 한류힙합문화대상시상을 통해 힙합댄서들에 대한 시상을 진행하며 브레이크 댄서들을 지원하고 있다.

2014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장을 시작으로 이제는 세계적인 크루로 성장한 진조크루, 갬블러크루, 퓨전엠씨, TIP크루, 엠비크루 등의 크루들과 개인으로 세계를 제패하고 있는 김홍렬(HONG10), 범상길(BBOY BOOM), 황대균(BBOY VIRUS), 박재민 등의 멤버들에게 문화체육관광부, 서울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 표창장 등을 시상하며 분야의 발전을 꾸준히 이끌어왔다.

이동진 사단법인 한국힙합문화협회는 전북지회장은 “이번 올림픽 종목으로 선정되면서 비 제도권의 청년문화에 대해 관심과 격려로서 대한민국 국가브랜드 국위선양에 일조해 왔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브레이크댄스 공연과 기술 향상에 주력해, 입문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의 K-HIPHOP/브레이크댄스 기초교본 및 영상교재(구분 동장, 응용동작)의 제작을 통해 저변확대에 힘써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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