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중심 건강우산마을 사업 등 추진해 건강증진개발원장상 수상

【광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광주 광산구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가 10일 보건복지부 ‘2020년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운영 성과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한국건강증진개발원장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에서 보건복지부와 한국건강증진개발원은, 전국 건강생활지원센터 72개소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기반, 주민참여, 지역자원 협력 등의 항목으로 사업운영 성과를 심사해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우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생활 실천, 구강보건, 대사증후군 예방관리 등 기본사업과 건강 거버넌스 ‘건강우산마을만들기’ 구축·운영 등 특화사업을 추진했다. 특히, 평가 주최측은 우산동 하남주공1단지 아파트 주민의 하남건강위원회와 함께 추진한 ‘The(더) 따뜻하고, 희망품은 행복한 건강우산마을’ 사업에 주목했다.

건강우산마을은 주민이 건강 활동을 계획하고 운영하는 주민주도형 사업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 비대면 온라인 홍보, 건강축제 개최 등을 통해 면역력 향상에 기여했다는 도움을 줬다는 평가를 받았다.

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더불어 건강한 공동체, 더 따뜻하고 더 행복한 건강우산마을을 위해 지원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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