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시민,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인식과 실천의 차이 드러나
광주 시민, 생활쓰레기 분리배출 인식과 실천의 차이 드러나
  • 이미영 기자(qnqlenql@naver.com)
  • 승인 2020.12.15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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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순환 의원 연구회, 관련 연구 용역 결과
“분리수거에 관한 구체적인 홍보 교육” 필요
【광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자원순환 의원 연구회’(대표의원:신수정)의 의뢰로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수행한 ‘올바른 생활쓰레기 재활용률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광주광역시의회)

【광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자원순환 의원 연구회’(대표의원:신수정)의 의뢰로 ‘광주녹색환경지원센터’가 수행한 ‘올바른 생활쓰레기 재활용률 개선방안’에 관한 연구 결과가 지난 11일에 발표되었다.

이번 연구는 매립지 매립연한 축소, 일회용품 사용 증가 등 쓰레기 문제가 날로 극심해지고, 자치구별로 매년 재활용 잔재물 소각처리 비용이 가중된 상황에서 광주의 생활쓰레기 분리배출에 관한 개선방안과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되었다.

5개 자치구를 대상으로 공동주택, 주거지역, 상가밀집지역 33개소를 선정하여 재활용쓰레기 배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주택밀집지역 및 상가’가 공동주택보다 분리배출 공간을 갖추고 있지 않아 위생과 도시 미관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비업 종사자와 관리소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분리배출 실태 조사에서는 재활용이 가장 안 되는 품목으로 ‘음식포장용기’가 65%로 절반 이상을 차지하였다.

또한, 분리배출이 안 되는 이유로 ‘입주민의 비협조’가 58%, ‘분리배출방법의 어려움’이 18%, ‘분리수거방법을 모름’이 15% 순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주민들 241명을 대상으로 분리배출 인지도를 조사한 결과 80% 이상이 쓰레기 배출 방법과 재활용품 불가 제품 인지 여부를 이해하고 있음에도 경비업 종사자와 관리소장이 응답한 ‘입주민의 비협조’ 부분과 대조를 이루었다.

고준일 책임연구원은 “시민들이 분리배출이 필요하다고 인식하고 있지만, 재활용 가능 품목과 불가 품목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상황에서 배출을 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며, “올바른 분리배출 방법 개선을 위한 홍보와 교육이 필요하다.”고 제언하였다.

신수정 의원은 “주민들이 느끼는 재활용에 관한 인식이 필요성 차원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실천으로 이어져야 한다.”며, “올바른 쓰레기 분리수거 배출과 관련한 우리 시만의 특화된 홍보와 교육 등이 이루어질 수 있는 인프라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자원순환 의원 연구회는 광주광역시 광역․기초의원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올해 3차에 걸쳐 ‘자원순환 정책 특강’을 기획하여 운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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