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효포초등학교는 충청남도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전교생 및 교직원들과 기쁨을 나누었다. (사진=공주교육지원청)

【공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효포초등학교는 충청남도에서 추진하는 2020년도 폐건전지 집중수거사업에서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전교생 및 교직원들과 기쁨을 나누었다.

충청남도, 공주시, 공주교육지원청과 함께 하는 폐건전지 모으기 사업은 가정 및 학교에서 방치되고 있는 폐건전지를 수거하여 환경오염을 예방하고, 자원을 재활용하여 환경을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고자 학생들에게 체험과 연계하여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환경교육을 위해 시작했으며, 그 결과 충청남도 전체 학교 중 2년 연속 최우수학교로 선정되어 새 건전지 1,000세트를 받아 학생들에게 나누어 줄 수 있게 되었다.

효포초는 가정통신문과 학교종이앱을 활용하여 폐건전지 모으기를 적극 홍보하고, 학생들과 전 교직원은 연중 가정에 방치된 폐건전지를 부지런히 모아 폐건전지 수거함에 모으고 있으며, 변창수 교장은 칭찬과 적절한 포상으로 학생들을 격려하여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폐건전지 모으기에 앞장서고 있다. 심지어 이런 활동이 친척들에게까지 전파되어 폐건전지를 모아 보내주는 환경사랑 운동을 실천하고 있다.

평소 환경 보호에 관심이 많은 효포초 학생들에게 이러한 폐건전지 수거행사는 환경을 사랑하고, 평소 분리 배출을 습관화는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좋은 계기가 되고 있으며, 학생들과 학부모는 환경사랑 운동에 적극 동참하는 환경지킴이가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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