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념관 건립 이어 추후 정문 이전, 광장 정비 등 단계적 정비 추진

【대전=코리아플러스】 김미경 장영래 기자 = 문화재청 만인의총관리소는 만인의총 유적종합정비(1단계) 사업으로 계획 중인 기념관과 관리사무소 건립을 위한 설계를 올해 완료하고, 2021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대전=코리아플러스】 김미경 장영래 기자 = 문화재청 만인의총관리소는 만인의총 유적종합정비(1단계) 사업으로 계획 중인 기념관과 관리사무소 건립을 위한 설계를 올해 완료하고, 2021년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남원 만인의총(사적 제272호)은 2016년 5월 전라북도에서 문화재청으로 관리 전환된 이후 중앙정부 차원의 중장기적 관리‧활용에 중점을 둔 종합정비계획을 2017년 수립했다.

사무실이 1977년에, 기존 기념관이 1980년에 지어지면서 이제는 너무 협소하고 노후하여 전시와 활용, 각종 편의시설 등을 보다 확충하기 위한 공사이다.

이에, 2017년 수립한 종합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기념관과 관리사무소의 신축 등 유적종합정비사업(1단계)의 설계를 진행하였으며, 올해 설계를 완료한 바 있다.

관리소는 오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총 200억 규모의 예산 확보 노력을 통해 사업을 완수할 계획이다.

내년부터 기념관과 관리사무소 건립사업(2021~2022)이 추진될 예정이며, 이후에는 유적종합정비사업(2단계)으로 계획되어 있는 정문 이전과 광장정비, 주차장 확충 등 경‧내외 정비 등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문화재청은 정부혁신의 하나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유적정비를 통하여 관람환경 개선뿐 아니라 역사 교육의 장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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