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1억 원 일시납입… 인증패 및 현판 전달

【보령=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보령시는 2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정종천 ㈜보림씨에스 대표,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인증패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사진=보령시)

【보령=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충남 보령시는 21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정종천 ㈜보림씨에스 대표, 성우종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나눔명문기업 인증패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나눔 명문기업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1억 원 이상 일시 납입하거나 3년 약정으로 성금모금한 중소 및 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으로, ㈜보림씨에스는 1억 원을 일시 납입해 보령1호, 충남 5호로 나눔명문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정 대표는 지난 2017년 1억 원 이상 고액기부자 모임인 아너소사이어티 '보령시 3호' 회원에 가입하며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해왔고, 이번에는 기업을 통해 1억 원을 기탁했다.

정종천 대표는 폐기물최종처리업체인 ㈜보림씨에스를 보령시 웅천읍에서 운영해오고 있다.

특히, 가치 있는 삶을 추구하는 경영철학으로 세계 최고 권위 국제 인명사전인‘마르퀴즈 후즈 후’2019년 판에 등재됐으며, 세계자연보전 프로젝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구호기관인 W-재단도 후원하는 등 자연보전 캠페인에도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이 밖에도 지난 2009년부터 웅천녹색행복위원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으로 1000만 원씩 기탁해 왔고, 웅천읍 중·고등학생들에게 매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등 지역주민들과 상생발전을 도모해오고 있다.

정종천 대표는“지역과 상생하는 기업 운영을 위해 운영 수익의 대부분을 주민과 화합하고, 위로하는 활동에 활용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을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코로나19로 기업 운영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소중한 성금을 기탁해 준 정종천 대표를 비롯한 기업 관계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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