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금남·성북·송월동에 백미 총 60포, 전기장판 21개 기탁

【나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나주시 금남동은 나주신용협동조합에서 생활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장판 7개와 백미(20kg) 20포를 기탁해왔다고 21일 밝혔다. (사진=나주시)

【나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전남 나주시 금남동은 나주신용협동조합(이사장 윤성철)에서 생활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전기장판 7개와 백미(20kg) 20포를 기탁해왔다고 21일 밝혔다.

윤성철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예년보다 힘겨운 겨울을 보낼 이웃과 따뜻한 밥 한 끼 나누고 싶은 마음에서 기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금융기관으로서 상생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해가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나주신협은 매년 연말연시 백미, 겨울철 난방용품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한 지속적인 나눔과 봉사활동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이번에 금남동과 더불어 송월동, 성북동에도 동일 물품을 각각 후원했다.

금남동은 기탁 물품을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가구 등 27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변동진 금남동장은 “코로나19로 경제 여건이 녹록치 않은데도 불구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를 지속해온 나주신협 임직원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사드린다”며 “추운 겨울을 맞아 큰 위로의 선물이 될 수 있도록 잘 전달하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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