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 갑, 국방위원회)이 2020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사진=국회)

【서울=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더불어민주당 황희 의원(서울 양천 갑, 국방위원회)이 2020년 더불어민주당 ‘국정감사 우수의원상’을 수상했다.
 
황희 의원은 이번 국방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 △드론봇·스마트부대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군 분야 적용 △실패를 용인하는 국방 R&D 환경 조성 (성실 수행 연구개발 실패에 대한 면책) △군인 주거 복지 강화 △장병 처우 개선 등 우리 군과 국방정책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하는데 주력했다.
 
특히 문신·학력으로 인한 군면제 (보충역)처분의 불합리 함을 지적하고 보충역 처분기준 개선방안 마련을 요청했던 부분은, 문신이나 학력 여부와 관계없이 신체 건강한 청년은 모두 현역 복무가 가능하도록 제도가 개선되어 내년도 시행을 앞두고 있고, 장기복무 군인에 대한 청약제도 요건을 완화한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도 21년 1월에 공포·시행될 예정으로 이번 국정감사를 통해 실질적인 제도개선을 이끌어내는 성과가 있었다.
 
황희 의원은 “21대 국회의 첫 번째 국정감사인 만큼 우리 국방정책의 올바른 방향성 마련을 위한 개선 과제들을 점검하고 대안을 제시하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우리군의 100년의 미래를 설계하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술의 군사 분야 적용을 신속하게 하고, 국방분야 R&D를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장병 처우개선과 직업군인 주거안정, 공정한 병역문화 조성을 위한 정책 개발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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