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서 2개 분야 보건복지부 장관상, 포상금 1천여만 원 확보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사회적경제 활성화 등 성과

【광주=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광주시 북구는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결과 2개 분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의 다양한 복지사례를 발굴・공유하고자 실시됐다.

북구는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서 지난해 우수상에 이어 최우수상을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광주시・전남도에서 유일하게 우수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두며 장관상과 함께 포상금 1천여만 원을 확보했다.

사회보장급여 점검・관리 분야에서는 복지급여 부정수급 대책 종합계획을 수립해 꼼꼼한 관리로 재정 누수를 방지하고 부정수급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는 등 신고 의무사항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면서 부정수급 근절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사회적경제 활성화 분야에서는 주민참여형 돌봄조합 운영과 경력단절 여성・취약계층 일자리창출을 통해 지역사회 안정망 구축과 생산적 복지실현에 노력하고 공공기관 우선구매 공시제와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동판매장 운영 등 사회적경제 기업 판로 확대 및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대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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