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데이터를 활용한 번호판 영치단속 사례 발표로 대통령상 및 지방교부세 2.5억 확보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지방재정 유수사례 발표 대통령수상  (사진=동구청 )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 대통령상수상 (사진=동구청 )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동구청은 지난 17일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개최된『2020년도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하여 시상금으로 지방교부세 2.5억원을 받아, 지난해 국무총리상 수상에 이은 쾌거를 이루었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마련된 이번 발표대회에서는 ‘세출절감’, ‘세입증대’, ‘기타’ 분야에서 전국 지자체가 행정안전부에 제출한 주요사례 255건에 대해 분야별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위원회의 사전 심사를 거쳤으며, 최종 예선 35건 중 동구청이 선정되었다.

동구청은 세입증대 분야에서 빅데이터를 활용한 번호판 영치단속을 주제로 그간 축적된 번호판 영치 단속 빅데이터의 상관관계를 분석·활용하여 체납된 자동차세 징수액이 전년대비 약 30% 이상 증대된 점이 심사결과에 크게 작용되었다.

배기철 동구청장은 “이번 지방재정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성과는 평소 직원들의 체납액 징수를 위한 창의적인 노력의 결과이다, 앞으로도 혁신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통한, 적극적인 행정으로 자주재원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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