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문보건사업 담당자 권역별 연찬회 개최 -

【곡성=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전남 곡성군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보건지소와 진료소 및 방문보건 전담인력 등을 대상으로 5~6명씩 5회로 나누어 권역별로 제한적 방문보건사업 업무 연찬회를 가졌다.

이번 연찬회는 주민들과 가장 밀접한 현장에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과 방문보건사업을 추진하면서 지친 담당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자 열리게 됐다.

참석자들은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사업 추진사례와 2021년 방문보건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공유했다.

또한 사회복지사업들과의 연계 방법 등을 모색하는 등효율적 업무추진을 위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방문보건사업은 병의원 등 진료가 자유롭지 못한 군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필수사업의 하나다.

사업을 통해 곡성군에서는 차별화된 어르신 건강관리 프로그램으로 건강관리 꾸러미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1:1 제한적 가정방문을 통해 재활물리치료와 한방진료, 장기요양방문간호를 실시하는 등 적극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의료취약계층 비대면 보건의료 상담 서비스 강화, 진료소별 소그룹 건강관리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기저질환자의 체계적 관리, 심뇌혈관질환 합병증 예방 등 방문보건사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방문보건사업 담당자는 “코로나19 등 어려운 시기 주민건강을 지키는 파수꾼으로서 다양한 방법으로 어르신들을 보살피고 동절기 의료취약계층 건강관리 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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