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승우 의원, 스마트팜 농작물 배송을 물류사업으로 확장시키는 시너지 효과 기대-
남부터미널역 스마트팜 플랫폼, 2021년 5월 운영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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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터미널역 스마트팜, 도시농업 최대 거점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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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승우 의원, 스마트팜 농작물 배송을 물류사업으로 확장시키는 시너지 효과 기대
남부터미널역 스마트팜 플랫폼, 2021년 5월 운영시작 

【서울=코리아플러스】 오공임 기자 = 서울특별시의회 교통위원회 추승우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초4)은 29일 오후 3시에 ‘3호선 남부터미널역’ 스마트팜 조성 현장을 방문해 코로나19 관련 사업 환경 변화에 따른 대비책 마련과 향후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서울교통공사 관계자 등이 함께 했다.

서울교통공사는 스마트팜 조성을 미래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면서 도시농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을 통한 다양한 사업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사업구상을 보면 1단계 스마트팜(도시농업)시범운영, 2단계 스마트팜 플랫폼 구축, 3단계 스마트팜 올인원 모델 정립 등, 총 3단계로 사업을 추진해 가고 있으며 국비 27억과 민간자본을 포함해 총 사업비는 약 80억 원이다.

남부터미널역에 조성하는 스마트팜 구조는 지하1층 및 지하3층은 각종 부대시설 및 유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하2층은 LED 조명과 수경재배 방식으로 샐러드용 야채류 등 농작물을 재배할 예정이다.

지하 1~3층의 총 면적은 5629㎡ 약 1705평 규모이다.

추승우 의원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하여 지하철이 단순한 교통수단에 머물러 있지 않고 스마트팜 플랫폼을 조성하는 것은 지하철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전환시키고 공실률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서울교통공사의 새로운 수익 창출 모델이 될 것이다.

앞으로는 스마트팜에서 생산되는 농작물을 지하철 물류사업과 연계하여 새로운 효과와 사업을 파생시키는 과제가 남았다.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생활 편의를 제공하고 일자리를 만드는 등 선순환을 계속 만들어 나가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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