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부, 만6세미만 어린이 동반 시 서비스 지원-

【익산=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전북 익산시가 임산부와 영유아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아이사랑 콜택시’를 1월 4일부터 운행한다.

아이사랑 콜택시는 시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아이키우기 좋은 도시 익산만들기’정책의 일환으로 임산부나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가 대중교통 이용 시 카시트 등 안전장치를 장착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만 6세 미만 어린이 유아용 카시트 장착 의무에 따른 택시 이용 시 카시트를 휴대해야하는 불편함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콜택시 서비스는 임산부와 만 6세 미만 어린이를 동반할 경우에 이용 가능하며 평일 9시부터 18시까지 운영된다.

운행요금은 기본요금 700원(2km까지), 추가요금 1km당 100원, 상한액은 2천원으로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다.

이용신청서와 산모수첩(임산부) 또는 주민등록등본(아동 동반 시)을 시 특별교통수단 이동지원센터(☎ 853-1334, FAX 853-1335)에 제출해 사전등록하면 한 번의 전화로 간편·신속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임산부, 영유아를 동반한 보호자와 같은 교통약자에 대한 일상생활 이동 불편을 감소시키고 나아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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