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제8회 장애극복상’ 장애봉사부문 수상자로 홍영숙 씨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  (사진=수성구청)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제8회 장애극복상’ 장애봉사부문 수상자로 홍영숙 씨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 (사진=수성구청)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 수성구은 지난 29일 ‘제8회 장애극복상’ 장애봉사부문 수상자로 홍영숙 씨를 선정하고 표창패를 수여했다.

홍영숙(52세·노변동)씨는 휠체어테니스 국가대표선수로서 세계랭킹 7위로 국위를 선양했었다. 현재는 한국두바퀴사랑나눔 대표로 장애인, 독거노인 등에게 2009년부터 무료급식을 하고 있으며, 개발도상국(장애인체육회) 장학금 지급, 바자회 등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2019년부터 홍앤정배 전국여자단식테니스 대회를 4회 개최하는 등 지역 여성 생활체육인을 위한 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사회의 귀감이 되는 모범 장애인과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한 개인, 기관(단체)을 발굴·시상하겠다”며 “장애인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장애인 인식 개선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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