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미국 뉴욕주 내 모든 학교에서 출입 안면인식 기술의 사용이 일시 중단된다.

【뉴욕=코리아플러스】 장영래 기자 = 미국 뉴욕주 내 모든 학교에서 출입 안면인식 기술의 사용이 일시 중단된다.

앤드류 쿠오모 뉴욕주지사는 지난 해 12월 22일 학교 출입 안면인식 기술의 사용을 일시 중단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이에 이번 연구가 실시되는 동안에는 뉴욕주 모든 공ㆍ사립교가 안면인식 기술을 구매하거나 사용하는 것이 전면 금지된다.

법안은 현재 주 내 일부 학교에서 사용하고 안면인식 기술에 대한 연구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2021년 7월1일까지 발표하도록 하고 있다.

쿠오모 주지사는 “안면인식 기술은 학교에서 이를 사용할 경우에는 학생의 사생활 침해가 될 수 있다"며 "개인정보보호 문제가 제기될 수 있다”고 밝혔다.

한편 뉴욕주는 학교 출입을 위해 얼굴 인식 시스템을 도입, '학생의 인권을 지나치게 침해하고 있다'고 논란을 제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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