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시무식 갖고 힘차게 새출발

【남원=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이환주 시장은 “우리 시는 올해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 우리가 함께 합니다.’라는 시정목표를 세우고, ‘直心必遂(직심필수)’의 자세로 민선 7기 후반부를 만족시킬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남원시)

【남원=코리아플러스】 이미영 기자 = 전북 남원시가 4일 2021년 시정의 출발을 알리는 시무식을 갖고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 건설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뎠다.

본청 회의실에서 열린 시무식에서 이환주 시장은 “우리 시는 올해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 우리가 함께 합니다.’라는 시정목표를 세우고, ‘直心必遂(직심필수)’의 자세로 민선 7기 후반부를 만족시킬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더 큰 남원을 완성하기 위해 그동안 추진해 온 성과를 동력 삼아 올해도 역점사업과 현안사업 추진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직원들에게 “행복한 시민 더 큰 남원을 함께 열어가자”고 당부했다.

이를 위해 이 시장은 “장기화된 코로나 형국으로 더욱 필요성이 절실해진 국립공공의료대학원은 더욱 착실하게 준비해 2024년에 반드시 개교할 것”을 밝히며, “친환경 전기열차 사업 또한 정부의 그린뉴딜 정책과 연계, 시험노선 지자체 공모를 성공적으로 이끌겠다”고 약속했다.

이환주 시장과 간부공무원 10여명은 시무식에 앞서, 오전 8시 40분에 만인의총을 찾아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령들을 참배했다.

한편, 남원시는 올해 전라북도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준수하고, 코로나 19지역확산방지를 위해 신년 해맞이 행사와 간부 상견계를 취소하고, 시무식 행사도 온라인 영상송출형식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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