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부- '거창연극고' 금상 초등부-'남해초' '상주초' 금상

【거창=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샛별중학교(대상)-세상에서가장아름다운이별 공연 (사진=  )
【거창=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샛별중학교(대상)-세상에서 가장아름다운이별 공연 (사진=거창겨울연극제집행위원회)

【거창=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사)한국연극협회가 주최하고 거창겨울연극제집행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8회 거창겨울연극제가 지난 12월 7일부터 15일까지 8일간의 열띤 경연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단체상 수상결과는 통합대상에 경상남도교육감상으로 샛별중, 중등부 금상에 거창연극고등학교 A, B팀, 초등부 금상에는 남해초, 상주초가 각각 공동으로 수상했다.

거창을 비롯한 경남의 10개 학교에서 참가한 제28회 거창겨울연극제는 코로나 19 때문에 참가학교 공연장에서 공연을 했고, 심사위원들이 공연장을 찾아가 심사하는 라운딩(rounding)심사를 했는데 참가학교의 홈그라운드 이점을 충분히 발휘하여 작품의 완성도가 대단히 높았다.

거창겨울연극제에 참가한 작품들은 가족, 코로나, 역사, 악플, 고령화, 사랑 등 동시대가 안고 있는 다양한 문제를 소재로 한 작품들이며, 이를 통해 인간의 존엄성, 타인에 대한 배려,가족의 소중함으로 차가운 겨울을 훈훈하게 한 거창겨울연극제였다.

이상희 심사위원장은 "연극은 희곡의 사건과 갈등, 인물의 욕망을 표현하는 일련의 과정을 통해서 인간을 이해하고, 인간에 대한 존엄성과 삶에 대한 통찰력을 자연스럽게 얻어 학생들에게 훌륭한 인성을 가르치게 하는 전인교육의 장"이라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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