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 내포긴들영농조합에서 생산되는 팝콘 삼총사 사진.
【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 내포긴들영농조합에서 생산되는 팝콘 삼총사 사진.

 

【충주=코리아플러스】 윤용철 기자 =내포긴들영농조합은 2014년부터 행정 안전부 지정 마을 기업으로 활동해 오고 있다

충주시는 행정안전부 ‘2020년도 제2차 마을기업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충주사 소재 마을기업인 내포긴들영농조합(대표 손병용)과 ‘2020 마을기업 육성 지원사업 3차년도(고도화)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

내포긴들영농조합은 2014년 신규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이래 2014년 1차년도 성과를 토대로 2015년 재지정, 올해 고도화 단계까지 선정됐다.

공모선정은 1~2차년도 성과(경제적 성과, 지역문제 해결, 지역사회 공헌활동 등)를 토대로 3차년도 사업계획의 타당성 등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를 거쳐 충청북도 1차 심사위원회 심사 후 최종 행정안전부 심사위원회 결과에 의해 결정된다.

마을기업은 지역주민이 각종 지역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공동의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해 지역공동체 이익을 효과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설립·운영하는 기업이다.

내포긴들영농조합은 지역 주민과 함께 팝콘 옥수수를 재배하고 충주 사과팝콘 , 우유팝콘, 고추팝콘을 생산하며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했고 2017년에는 전국 마을기업 경진대회에 충북 대표로 참가해 우수상, 2020년에는 충북 지역 공동체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내포긴들영농조합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내포긴들영농조합 손병용 대표는 " 고도화 사업비 2,000만원의 자금을 지원 받아 잡곡 선별기 구입과 팝콘 옥수수 원료를 구매하여 마을의 특산품이 팝콘의 품질 향상과 작업 효율 증대에 기여했으며 자연 재해로 수확량이 떨어진 팝콘 옥수수를 구매해 원료 부족에 대한 걱정을 덜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해 처음 계획한 홍보는 불가피 하게 변경이 됐지만 마을 기업 홍보 영상 촬영과 마을기업 홍보 브로수어를 제작해 코로나19 이후를 대비하는 사업을 진행하여 마을 기업 운영에 큰 도움을 받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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