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자체 평가 1위, 전국 기초 지자체 225개소 중 대구·경북지역 유일하게 선정
【대구=코리아플러스】 박형원 기자 = 대구광역시 남구청은 감염병에 취약한 식사문화 개선 및 공감대 확산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0년 전국 안심식당 운영 지자체 평가에서 대구·경북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지난 해 6월부터 12월까지 전국 안심식당 지정제 운영 17개 시도와 225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안심식당 지정 운영 실적, 안심식당 홍보, 예산집행의 적절성, 수범사례 등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상대평가로 실시됐다.
남구는 이번 평가에서 외식업 남구지부와 협업을 통해 모범업소, 위생등급 지정업소 위주의 적극적인 홍보 활동으로 안심식당 100개소를 지정하여 목표 대비 200%를 초과 달성한 점, 각종 매체를 통한 안심식당 이용 홍보와 다양한 물품 지원으로 식사문화 개선을 위한 안심식당 지정제 정착에 기여 한 점이 높게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전국 최고 외식업 선도지구로 선정된 ‘안지랑골 곱창골목’ 내 음식점 33개소를 안심식당으로 지정하여 ‘코로나19 안심거리’로 조성 운영한 것이 가장 큰 성과로 손꼽혔다.
박형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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