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중기센터-양주시, 소상공인 스마트 창업․경영 지원 사업 효과

[양주=코리아프러스] 이윤숙 기자 =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와 양주시가 함께 진행한 ‘소상공인 스마트 창업 경영지원 사업’이 효과를 내고 있다.

양주시와 경기중기센터는 올 상반기 소상공인창업기본교육을 2회 개최해 총 187명의 수료생을 배출하고 20건의 소상공인 컨설팅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양주시 소상공인과 창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창업전반, 경영개선, 업종전환, 매출증대, 사업장 이전 등 창업 및 경영개선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특히 경영능력을 강화, 안정적 영업기반 확보, 소상공인창업박람회 참여, 마케팅 지원 등 연계지원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해주고 있어 호응을 얻고 있다.

우가명가(양주시 백석읍 소재) 우영선 대표는 “경영개선 컨설팅을 통해 매출이 전년도 대비 200% 상승하고 수익률도 3% 이상 증대했다”며 “업무가 효율적으로 바뀌니 종업원도 창업 초기 5명에서 10명으로 늘어날 만큼 경영확대의 성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양주시 관계자는 “소상공인 지원사업을 통해 양주시 관내에 소상공 창업이 활성화되고 경영개선을 통해 소상공인의 경쟁력이 강화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3회의 창업․경영개선 교육을 실시해 279명의 수료생을 배출했고, 32명에게 창업․경영개선 컨설팅을 진행했다. 또 5개사가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 참여해 3억7천만원의 판매․상담실적을 올린 바 있다.

한편, 양주시는 10월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대한민국 소상공인창업박람회에 20개 업체를 모집해 참여할 계획이다. 참여를 원하는 양주시 소상공인은 경기북부기업지원센터 사업지원팀(031-850-7123)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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